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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인 28일부터 강추위가 예상된다. 꽁꽁 언 빙판길을 조심스레 걷는 때가 곧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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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28일(목)부터 사흘간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7일 기압골이 통과하고 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5㎞ 상공으로 -35℃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돼 밤부터 기온이 빠르게 내려갈 전망이다. 28일(목) 서울의 아침기온이 -5℃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서울이 0℃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29일(금)에도 서울의 아침기온은 -5℃까지 내려가겠고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어와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3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토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한편 케이웨더는 생활지수 자동 산출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겨울철 난방지수'를 홈페이지(www.kweather.co.kr) 및 기상 통보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난방지수는 케이웨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생활'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외선·나들이·운동·빨래·불조심·감기지수 등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당일의 난방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상 통보문(일 2회, 오전 6시·11시)을 통해서는 12개 도시의 오늘과 내일의 난방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케이웨더가 발표한 생활지수에 따르면 27일(수) 서울·경기 지역의 난방지수는 80이다. 난방지수 80은 '높음' 단계로 '낮에도 충분한 난방이 필요함'을 뜻한다. 

난방지수는 날씨 실황과 단기예보에 나타나는 최저기온에 따라 산출된다. 지수가 높을수록 난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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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eather 난방지수 기준 및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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