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헬기와 충돌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3~26층과 충돌한 뒤 헬기는 지상으로 추락했다.
 헬기와 충돌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3~26층과 충돌한 뒤 헬기는 지상으로 추락했다.
ⓒ 김지혜

관련사진보기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한 헬기 잔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한 헬기 잔해
ⓒ 최지용

관련사진보기


16일 서울 삼성동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건과 관련, 엘지전자는 "회사 임원 2명이 이날 전주에 사업협의차 방문할 예정이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사고난 헬기는 지난 2007년에 도입된 것"이라며 "김포에서 출발할 때는 기상 상황에 대해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포에서 출발한 후 잠실에 9시에 도착해 9시50분께 전주 도착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주에 대형 냉난방기를 만드는 사업장이 있으며, 회사 임원 2명이 사업 협의차 가려던 참이었다"면서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토해양부도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5명을 현장에 보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도 현장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항공청을 찾아 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태그:#헬기충돌사고, #아이파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공황의 원인은 대중들이 경제를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故 찰스 킨들버거 MIT경제학교수) 주로 경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항상 배우고,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