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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구읍 주민들이 물레를 돌려 비단을 짜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유구읍 주민들이 물레를 돌려 비단을 짜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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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백제문화제 최고의 꽃이라고 불리는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페레이드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구읍이 1등을 차지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고 관광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웅진성 퍼레이드 중간 지점인 충남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북지역 8개 팀과 사이버 시민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백제탈, 횃불, 지역의 역사성을 가진 소품 등을 만드는 등 공주고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르는 1.7km 구간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먼저 웅진성 퍼레이드를 알리는 시녀를 선두로 왕과 왕비가 말을 탄 장군들과 군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하면서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공주사이버 시민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공주사이버 시민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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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공주사이버시민 관광객들이 '사이버시민은 공주를 사랑합니다'란 거대한 현수막을 앞세우고 나섰다. 얼굴에는 귀여운 탈을 쓰고 첫 번째 주자로 들어와 공주시민들과 한바탕 춤판을 벌였다.

 일본 가라츠시 방문단
 일본 가라츠시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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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자로 일본 가라츠시 방문단 100여명이 '백제문화를 꽃피운 무령왕의 탄생지 가카라시마'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줄지어 들어왔다.

 우성면 봉현리 주민들이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상여놀이를 선보였다.
 우성면 봉현리 주민들이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상여놀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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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자로는 우성면 주민들의 풍물단을 선두로 백제 탈을 쓰고 화려한 깃발을 앞세우고 들어 왔다. 그 뒤로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3호에 빛나는 전통 상여놀이 및 달공소리의 시연행사가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신풍면 주민들이 무형문화재 37호인 지게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신풍면 주민들이 무형문화재 37호인 지게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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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주자로는 신풍면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게놀이(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를 선보이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지게에 태우고 서민들의 애환이 담은 만가와 나무꾼 타령 등을 부르면 입장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참여하는 지게놀이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지게와 짚신을 사용했다.

 의당면 주민들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의당면 주민들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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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주자로 의당면 주민들이 거대한 백제탈을 쓰고 백제의 깃발을 앞세우며 들어왔다. 그리고 무대 중앙에 제례행위를 펼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떡을 나누었다.

 사곡면 주민들이 논매기소리를 하고 있다.
 사곡면 주민들이 논매기소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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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주자로 사곡면 주민들이 풍악을 이끌고 들어왔다. 이들은 농민들의 애환이 담긴 논매기소리로 관광객을 사로잡아 버렸다.

 신관동 주민들이 거대한 용탈을 쓰고 동참했다.
 신관동 주민들이 거대한 용탈을 쓰고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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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주자로 신관동 주민들이 붉은 깃발을 들고 코끼리와 용, 호랑이, 미마지 탈 등을 앞세우고 횃불을 들고 입성했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의 현란한 에어로빅댄스를 선보였다.

 정안면 주민들은 밤이 떨어지는 소리를 난타로 선보였다.
 정안면 주민들은 밤이 떨어지는 소리를 난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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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로 정안면 주민들이 밤의 고장답게 알밤 탈과 알밤을 들고 들어왔다. 주민들이 참석자들이게 밤을 나눠 주면서 이를 받기 위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그리고 그들은 '두둥둥' 밤 떨어지는 소리난타를 공연했다.

 유구읍 주민들이 선녀 복장을 하고 입장하고 있다.
 유구읍 주민들이 선녀 복장을 하고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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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로 유구읍 주민들이 선녀를 앞세우고 조선시대 정감록에 나온 십승지(전쟁 같은 큰 난리나 자연재해가 와도 굶주림이나 병 등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어 있다)인 청정유구 깃발을 앞세우고 물레를 짜면서 들어 왔다. 뒤로는 비단을 등에 지고 들어와 주민들과 할머니들이 에어로빅을 선보였다.

 월송동 주민들이 멋진 판소리를 선보였다.
 월송동 주민들이 멋진 판소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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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자인 월송동 주민들이 구석기시대 복장을 하고 멧돼지, 사슴 등을 지고 명창의 고장답게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고 말한 고 박동진 선생의 복장을 하고 입장했다. 이들은 가야금과 판소리로 한바탕 춤사위를 선보였다.

 웅진성 퍼레이드에서 유구읍이 1등을 차지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웅진성 퍼레이드에서 유구읍이 1등을 차지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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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귀빈과 참여한 관광객, 주민들은 공주시에서 준비한 횃불을 들고 공산성 연문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웅진성 퍼레이드는 유구읍이 1등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 2등 신풍면 상금 300만 원, 3등 우성면 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다.

한편, 웅진성 퍼레이드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서 단일복장, 장신구착용 행사 참여인원 부분에서 기네스 한국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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