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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글: 최경준 이승훈 이주연 기자 
사진: 권우성 남소연 조재현 기자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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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 6일 오후 5시 49분]
문재인-안철수 '거국 내각' 합의?... "문구 그대로 해석해달라"
안철수의 문재인 지원은 7일부터 시작

문재인 후보에 대한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 활동은 7일부터 시작된다. 유민영 대변인은 6일 문재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안 전 후보의 지원 일정은 저희들이 상의를 해보고 결정이 되면 말씀 드리겠다"며 "안 전 후보의 오늘 일정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에 대한 지원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 안 전 후보 쪽 방안을 먼저 정한 뒤, 문 후보 쪽과 상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지원 방식이 철저하게 개인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 안 전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하거나 공동선대위에 합류하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유 대변인은 "안 전 후보는 (사퇴 선언 당시)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고, 그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오늘 전격적으로 문 후보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배경에 대해 "그동안 안 전 후보의 지지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문 후보가 (국민연대 출범식에서) 새정치와 정당혁신을 약속했다는 점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가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새정치를 위해서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의한 것이 대선 이후 거국 내각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두 후보가 합의한 것이어서 누가 제안했는지, 어떤 내막이 있는 지 모른다"며 "문구 그대로 해석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한 국민연대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식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가진 회동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한 뒤 문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식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가진 회동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한 뒤 문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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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지원 방식은 안철수식이 될 것"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방식과 관련 캠프의 한 관계자는 전날(5일) 기자와 만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유세)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 전 후보가 (단일화 과정에서) 반값 선거운동을 얘기하면서 유세차량 등을 쓰지 말자고 했기 때문에 문 후보의 유세에 합류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후보의 장기인 강연이나 토크콘서트에 대해서도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서 "지금은 (문 후보 지원에 대한) 짧은 메시지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안 전 후보가 마이크를 잡고 쉴 새 없이 많은 얘기를 쏟아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철수는 현장에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현장을 찾는 방식이 가장 안 전 후보다운 지원 방식"이라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안 전 후보가 가장 잘하는 방식이고, 오히려 많은 국민들도 그런 안 전 후보를 반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신 : 6일 오후 5시 7분]
"모든 국민 하나"..."오늘 대선의 분수령"
문재인-안철수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 합의

"안철수 후보가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해주신다고 한다, 이제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은 하나가 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오늘은 대선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안철수 전 대통령 예비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대통령 예비 후보가 두 손을 맞잡았다. 만나는 데까지 오래 돌아왔지만 만남은 짧았다. 6일 오후 4시 20분에 만난 두 후보는 20분 만인 오후 4시 4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10여분 간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10여분 간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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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해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감사하다"며 안 전 후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오늘 오전 국민연대가 출범했다, 이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됐다"며 "그 힘을 받들어서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오늘이 대선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열망을 담아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발언이 끝난 후 두 후보는 어색한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두 후보가 떠난 직후 양 측 대변인은 "두 사람은 새정치를 위해서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공통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새정치 실현이 이 새대의 역사적 흐름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했다"며 "우리 두 사람은 국민적 여망이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 더욱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오는 7일 문 후보의 부산에 함께 하냐는 질문에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만 말했다. 이에 앞서 안 전 후보는 회동 장소에 입장하며 "새정치와 정권교체는 제 출발점이자 변함없는 의지"라며 "그런 국민적 소망 앞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2신 : 6일 오후 4시 35분]
안철수가 문재인 지원에 나선 까닭은?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가 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게 단독 회동을 제안하고 선거운동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날(5일)까지만 해도 문 후보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됐다가 연기되고, 결국 취소되는 등 안갯속 행보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 후보는 안 전 후보를 만나기 위해 자택까지 찾아갔다가 헛걸음을 해야 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시내 모처에서 참모들과 만나 문 후보에 대한 지원 방식과 시점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캠프 관계자는 "원래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지원 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지원하기로 했다가 안 하기로 한 것이 아니라, 하기로 했던 것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와 정권교체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 높아"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10여분 간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서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모 식당에서 10여분 간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서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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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 전 후보는 유민영 대변인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문 후보 지원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는 후보단일화 약속을 지킴으로써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온전하게 담으려 한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 두 가지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3~5% 차이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50% 선을 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안 전 후보도 정권교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평소 각종 강연 등에서 '정치개혁'을 '정권교체'보다 상위 개념으로 규정했던 안 전 후보이지만, "정권교체 없이는 새정치도 불가능하다"는 대원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실제 안 전 후보는 "오늘 문 후보께서 새정치 실천과 정당혁신에 관한 대국민 약속을 하셨다"며 "정권교체는 새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재야 시민사회 세력이 힘을 합쳐 결성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후보'로 추대된 문재인 후보는 안 전 후보가 강조했던 여러 가지 정치혁신 과제들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정당혁신, 개파정치 청산, 편가르기 정치구도 해소, 정당을 민주화하고 국회를 정치의 중심에 세우기, 일체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 보복정치 종식,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그동안 제기된 비례대표 확대, 의원정수 축소 조정, 독일식 또는 비독일식 정당명부제, 중앙당 권한과 기구축소 등도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후보는 국민연대에 불참한 안 전 후보를 의식, "안 후보와, 그 분을 지지했던 분들의 힘과 마음을 모으는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서의 입장차이 때문에 생긴 상심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나무라 주시고, 이제는 힘을 함께 모으자는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고 말해, 재차 안 전 후보 지지층의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문재인 후보 캠프는 지난 5일 안철수 전 후보가 지난 3일 해단식에서 문제 제기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사실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자제하자고 당부하며 안 전 후보와 합의한 '새정치공동선언'도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지난 4일 밤 열린 대선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도 박근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전혀 취하지 않아, 오히려 존재감을 상실했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이는 안 전 후보가 조기에 등판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다.

회동 불발 이후 캠프 내 '위기론', '실기론' 팽배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식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전폭적인 지원을 밝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식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전폭적인 지원을 밝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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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후보가 전격적으로 문 후보 지원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전날 두 후보 회동불발 이후 캠프 인사들 사이에서 확산된 우려와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캠프 일각에서는 그의 리더십에 대해 '결단력이 부족하다' '애매모호한 태도가 문제' 등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적절한 타이밍을 놓칠 경우 정작 지원에 나서도 반전 효과를 얻기 힘들 것이라는 '실기론'까지 제기됐다. 이런 안팎의 압박 속에서 안 전 후보도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4일 안 전 후보가 대선후보 TV 토론을 지켜본 뒤 금주 내에 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안 전 후보 쪽 핵심 관계자는 지난 3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시점에 대해 '이번 주 안에는 시작해야죠'라고 말했다"며 "안 전 후보가 수요일(5일)이나 목요일(6일)에는 문 후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의 모 식당에서 안철수 무소속 전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환한 표정으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의 모 식당에서 안철수 무소속 전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환한 표정으로 나서고 있다.
ⓒ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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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 고양시에서 유세를 벌이다가 안 전 후보로부터 회동제의를 전달받은 문 후보는 '회동을 환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 그럼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문 후보에 대한 안 전 후보의 지원 방식과 수위는 이날 두 사람의 회동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가 전격적으로 문 후보 지원 활동에 나설 경우 18대 대선은 불과 13일을 앞두고 또 다시 반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신 수정 : 6일 오후 4시]
안철수-문재인 오늘 오후 4시 20분 단독 회동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예비 후보가 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전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선다"며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승리를 이루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두 사람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단독 회동을 갖기로 했다. 유 대변인은 "오늘 오후 4시 20분에 안철수 전 후보와 문 후보 두분이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오후 1시에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게 전화를 드렸고 두 분간 회동이 합의됐다"며 "이후 비서실장 간 실무회동을 통해 달개비에서 회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후보 캠프 진성준 대변인도 "오늘 오후 1시경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게 전화를 해와 두 분이 통화했다"며 "두 분 통화가 끝난 후 비서실장간 실무적 협의를 거쳐 회동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두 분 회동은 배석자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회담 후 발표할 사항이 있다면 대변인을 통해 합의문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지금부터 전격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말했다"며 안 전 후보의 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낭독했다. 다음은 안 전 후보의 메시지 전문이다.

저는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승리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도 후보단일화 약속을 지킴으로써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온전하게 담으려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 두 가지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문 후보께서 새정치 실천과 정당혁신에 관한 대국민 약속을 하셨습니다.

정권교체는 새정치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저는 그 길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제 힘을 보탤 것입니다. 국민이 제게 주신 소명, 상식과 선의의 길을 가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 드림


태그:#안철수 ,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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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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