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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착한 지방자치는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정작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정치인에 비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조명이 기초단체장보다는 주로 정치인에게 집중한 탓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구 50만 명이 넘는 수도권 기초단체장은 조 단위 예산을 집행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수도 서넛을 웃돕니다. 그래서 <오마이뉴스>는 365일 전국 기초단체장을 찾아가 공약 사안을 중심으로 이렇게 묻기로 했습니다. 시장(군수-구청장)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영어로 하면, Mayor, what matters most?, 편의상 '기초단체장 인터뷰 MWMM?'로 이름 붙였습니다. [편집자말]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
ⓒ 의왕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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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 주목하게 된 것은 현재 불거지고 있는 안양·군포·의왕 통합 문제 때문이었다. 안양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군포시와 의왕시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3개시 통합과 관련해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출마 당시부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오고 있다. 김 시장은 통합 문제에 관해 "의왕시 입장에서는 명분도 실익도 없다"고 강조했다. 3개시가 통합하면 인구가 11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시가 되겠지만, 광역시가 아닌 기초자치단체로 여전히 머문다면 통합으로 얻는 이익이 전혀 없다는 것이 김 시장의 주장이다.

현재 200만 평에 가까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를 추진하면서 신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의왕시가 만일 안양시와 통합한다면 개발로 얻어지는 이익은 전부 안양시로 귀속되어 의왕시민들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 또한 김 시장의 전망이었다.

지난 25일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을 시장집무실에서 만났다. 이민선 시민기자가 동행했다. 예정시간은 1시간이었으나, 김 시장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의왕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펼쳐 보여 인터뷰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반 이상 이어졌다.

국토해양부 서기관 출신인 김 시장은 공무원으로 17년간 근무하다가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그의 개인 이력에서 절대로 뺄 수 없는 것은 '행정고시 도전기'이다. 그는 고시에 7번 떨어지고 8번째 합격했다. 1차에 합격한 것도 5번째 도전했을 때였다. 중간에 포기할 만도 한데 단 한 번도 포기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다음은 김 시장과 이야기를 나눈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의왕시 주거만족도 높아... 시민 소통에 집중"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의왕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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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의왕시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의왕시는 1989년에 시로 승격했다. 다른 시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건 사실이다. 의왕시의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처음에 의왕으로 이사를 올 때는 2~3년 정도만 살 생각으로 오는데 막상 와서는 10년, 20년씩 사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의왕시에 한 번 오면 보이지 않는 매력에 푹 빠져 쉽게 떠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자연환경이 좋다. 우리 시는 그린벨트가 87%로 산이 전체 면적의 65%다. 청계산, 백운산, 모락산, 오봉산, 덕성산, 바라산까지 6개의 산이 있고, 왕송 호수, 백운 호수가 있어 공기가 맑다. 서울에서 들어오면 공기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교통이 편리하다.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광역도로교통망이 잘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관순환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빠져 나갈 수 있다. 그뿐이 아니라 서울의 강남까지는 차로 10분~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 시장은 이런 이유로 "시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아 평균 거주기간이 12년"이라며 "특히 의왕시는 범죄율이 수도권에서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 취임 2년을 맞이하는 소감이 어떤지?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지나갔다. 국토해양부에서 17년간 근무하다가 당선된 뒤, 처음 일 주일은 국토부에서 일할 때의 하루처럼 지나갔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다. 불과 한두 달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 그래서 남은 임기도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무난하게, 무리 없이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한다."

- 지난 2년간 시정을 책임지면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지?
"시민과 소통 채널을 다양하게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시장실에 앉아서 찾아오는 민원인만 상대하는 게 아니고 직접 동을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왔다.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1개 동을 2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민원을 해결한다. 시장이라고 모든 민원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불가한 경우에는 불가하다고 답변을 한다. 시책과 관련해 반대하는 입장도 듣고, 설득할 때도 있다.

민원은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아무리 어려운 민원도 3~4일 안에 해결하려고 하고, 예산이 필요한 민원이라면 예산확보를 해서 한두 달 내에 처리한다. 지난 2년간 6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 해결했다."

- 고질적인 민원이라면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런 민원들도 있다. 억지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면 일부러 억지주장을 하지 않는다. 소통이 안 돼서 해결이 안 되는 것뿐이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줄 수 있는 건 해주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수긍을 한다. 답답한 심정을 이야기하고 싶어 할 때는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 공무원 출신 자치단체장의 장점이 있다면?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은 정책, 시에서 추진하는 것은 시책이라고 한다. 정책과 시책은 바람직스러운 방향이냐, 실행 가능성이 있느냐를 놓고 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재원확보이고. 시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지 않아야 하면서 행정조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공무원 출신은 실행 가능성에 대한 판단을 잘 한다. 밀어붙였을 때 될 수 있는지, 밀어붙여도 힘만 들고 안 되는 것이 있는데 그런 판단을 잘 한다.

물론 실현가능성에 무게를 너무 둬서 아예 안 하면 소극적이 될 수 있고, 그게 지나치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행정 경험을 잘 살리면 무모한 행정력 낭비와 비용 낭비를 없앨 수 있고, 시민들이 쓸데없는 기대감을 갖지 않게 한다. 정치인 출신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혹해서 밀어붙이는데 실행가능성이 낮은 경우가 굉장히 많다."

"교육 여건 개선에 주력... 3개시 통합, 명분도 실익도 없다"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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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자신의 취임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것으로 교육여건을 꼽았다. 의왕시가 지금까지는 인근 안양시보다 교육여건이 뒤처져 있다는 인식을 바꿔놓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로 자녀교육 때문에 인근 안양시로 이주하는 시민들도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안양시의 평촌과 비교를 많이 한다. 평촌에 비해 교육여건이 낙후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2년 동안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교육을 지원하는 담당자가 2명에 불과했는데, '창의교육지원과'라는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4개의 팀을 신설했고, 현재 2명이 하던 일을 20명 가까운 직원이 전담하고 있다.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2009년까지는 매년 교육에 34억 원을 지원했는데, 취임한 뒤 143억 원으로 늘려 집중투자를 했다."

김 시장이 집중투자를 한 곳은 관내 4개 고등학교였다. 의왕시 관내의 고등학교에 전부 기숙사를 건립한다. 경기외고와 우성고는 이미 기숙사가 있고, 의왕고는 올 9월에, 백운고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노후화된 학교시설에 집중 투자해서 개선해 왔으니, 앞으로는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투자를 늘린다는 것이 김 시장의 계획이다.

그 때문일까, 시민들의 교육 만족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것이 김 시장의 주장이다. 집중투자를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니, 학부모들이 먼저 알고 의왕 관내 고등학교로 자녀를 보내려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노인복지에도 집중 투자를 했더니 노인들의 만족도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다.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요구하기 전에 시설을 싹 바꿔 드렸다. 2개의 노인복지관도 최신시설로 만들거나 바꿨다. 요구하는 사항은 전부 다 들어드렸더니, 서울에서 어르신들이 친구 보러 온다면서 1000원짜리 한 장을 들고 놀러온다고 한다. 점심식사비가 1000원인데 5000원짜리 못지않게 잘 나온다고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식사하고 놀다 가시는 거다. 노래방이며, 운동시설, 여가시설 등이 아주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 상당히 많은 예산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확보하는지?
"우리 시는 가용예산이 300억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알뜰살뜰하게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예산 배정 순위다.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배분하는 거다. 나는 도로건설에 시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도로건설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면서도 보이는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하면 엄청난 예산이 들 것 같지만 사실은 5억 정도밖에 안 든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서 최대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도로건설보다 만족도가 100배, 200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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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군포·의왕 3개시 통합이 안양권의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반대 입장을 확실하게 했다. 변함이 없는지?
"3개시 통합은 의왕 입장에서 명분도 실익도 없다. 그래서 반대한다. 시장후보로 나왔을 때부터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3개시가 통합되면 인구가 110만 명 가까이 된다. 규모가 커지면 그에 맞게 광역시가 되어야 하는데, 기초자치단체로 남게 되면 기형적인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광역권한이 주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사건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통합이 되면 의왕은 의왕시에서 의왕구가 된다. 자치도시가 행정구가 되는 것이다. 의왕시민 입장에서는 현재 시, 도, 중앙의 3단계가 구, 시, 도, 중앙의 4단계가 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지방자치의 본질에도 어긋난다. 그래서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의왕시는 통합안양시의 변두리 지역으로 전락, 불이익을 받을 게 뻔하다. 통합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안양시가 과연 군포를 위해서, 의왕을 위해서 통합을 하자고 하는 것이겠나. 뭔가 득이 있으니까 밀어붙이는 것이지, 의왕시와 군포시를 배려해서 하는 게 아니다. 안양은 면적이 의왕시와 비슷하지만 인구는 4배 이상 많다. 답답하다. 그래서 활로를 찾자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통합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 때문에 실익도 없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현재 200만 평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운호수 뒤에 30만 평 규모로 백운지식문화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고천중심지구와 장안지구, 오매기지구 등이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김 시장은 이런 과정에서 당연히 개발이익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 이익은 지금까지 변두리지역에서 불이익을 당하면서 살아온 의왕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만일 3개시가 통합이 된다면 안양 시민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안양시의 일반회계로 편입이 된다면 안양시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의왕에 그 예산이 사용될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3개시 통합문제와 관련해서 김 시장은 "주민과 인근 시민과 갈등만 유발하는 소모적인 통합논의는 조기에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왕을 명품 창조 도시로 만들 것"

의왕관내 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관내 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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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 동안 시정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의왕시에는 2개의 호수가 있다.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인데,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단체에서 반대를 해서 애를 먹었다. 게다가 왕송호수는 90%가 의왕시에, 10%가 수원시에 걸쳐 있어 수원시 지역을 피하느라고 호수를 횡단해서 레일바이크 노선을 설계했더니 문제가 되었다. 때문에 국토부 심의에서 보류가 되기도 했다. 해서 수원시와 행정구역 조정을 하고 있다. (왕송 호수의) 수원시 구역을 의왕시로 편입하고, 의왕시 일부가 수원시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예정보다 1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 레일바이크 사업을 꼭 추진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 건지?

"의왕시에는 동이 6개가 있는데 왕송호수가 있는 부곡동이 가장 여건이 열악하다. 가장 발전이 되지 않았다. 낙후된 지역을 개발할 수 있는 모티브가 필요했다. 그래서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지역 주민들도 개발되기를 바라고 있다.

레일바이크 사업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환경단체에서 주장하는데, 4대간 사업처럼 강을 준설하고 거기다 시멘트 보를 세우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사업인가? 아니다. 생태공원의 개념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산책로를 만들고, 쉼터와 데크도 만든다. 습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공원을 만들어서 레일을 설치하는 것이다. 철로 위에서 큰 자전거를 타는 게 레일바이크가 아닌가. 건강여가시설인데 환경파괴사업이라고 하는 건 지나친 억지라고 생각한다."

- 국토해양부 서기관 출신이다. 행정고시에 7전 8기로 전해 합격했다고 하던데?
"행시 공부를 시작한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단 한 번도 합격하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고시를 포기할 것인지, 취직을 할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아버지께서 고시를 포기하라고 하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5번째 시험에서 1차에 합격했다. 결국 8번째 만에 합격했다. 남들은 길어야 5년 하면 포기한다. 나 같이 지독하게 오래 한 경우는 드물었다."

- 대단하다. 8번째까지 포기할 생각은 안 했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끝까지 했다."

- 공무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어렸을 때부터 정치인이 꿈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

- 시장이 되었으니 정치인의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선되었다고 해서 꿈을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잘해서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지 그게 진정한 꿈을 이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잘해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 시장님이 꿈꾸는 미래의 의왕은 어떤 도시인가?
"시장 출마를 하면서 의왕시를 명품 창조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다. 명품도시라는 것은 주거환경이 좋다고, 아파트 가격이 높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주거, 문화예술, 복지, 교육이 골고루 어우러져 균형 있게 발달된 살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최근 국토연구원에서 수도권 66개 도시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평가한 결과, 우리 시가 수도권에서는 6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태그:#김성제, #의왕시, #의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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