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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동조합(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이 '박정찬 사장 연임 반대'를 요구하며 15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1989년 편집국장 복수추천제를 주장하며 파업을 벌인 지 23년 만이다.

 

전면 파업에 돌입한 <연합뉴스> 노조 조합원들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연합뉴스> 임시사옥 앞의 한빛공원에서 '공정보도 쟁취 연합뉴스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파업투쟁 선언문을 통해 "박정찬 사장 취임 후 3년은 <연합뉴스> 최악의 암흑기로 기록될 것이다" 며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을 차마 담을 수 없는 기사를 써내야 했고 한없이 무너져 내린 <연합뉴스>의 위상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다"며 불공정 기사를 송고해야 했던 자괴감을 쏟아냈다.

 

이들은 "총파업 투쟁을 통해 박정찬 사장의 연임 저지와 공정보도의 기틀을 다시 세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태그:#연합뉴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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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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