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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994년 동물권 논문을 발표하고, 시장 후보로 출마 직전까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명예이사로 활동하는 등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사진은 2008년 말 KARA 동물보호 자선파티에 참석한 모습.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994년 동물권 논문을 발표하고, 시장 후보로 출마 직전까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명예이사로 활동하는 등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사진은 2008년 말 KARA 동물보호 자선파티에 참석한 모습.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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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과 시민사회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범야권단일후보로 박원순 후보가 확정되자,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고 정책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그 합의문에서 "단지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것을 넘어서, 시민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함께 잘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심각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노동 존중의 사회를 선도할 것"이라며 "전시성 예산 낭비로 얼룩진 토건 서울을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자연친화적이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서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서 '사람중심'이라는 것은 토건과 물신, 도착, 외관 꾸미기로 점철됐던 서울시의 이제까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의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후보는 10일 열린 관훈토론의 기조연설에서도 "도시의 성장을 위해 사람을 희생하지 말자. 사람을 중심에 두는 도시의 청사진을 새롭게 짜자. 서로를 존중하고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뭇생명과 생태와 그물망으로 연결된 공동체라는 자각이 생겨나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되었건만, 서울시가 '사람중심'이란 표어를 내걸어도 될까요? 뭇생명을 제외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우리의 사고를 사람과 인권의 범위로만 제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람 중심의 서울', '토건과 외양 중심의 서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외양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는 서울시가 아니라, 정말로 따뜻한 관계망이 살아있는 서울시를 꿈꾸고 가꾸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양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는 서울시가 아니라, 정말로 따뜻한 관계망이 살아있는 서울시를 꿈꾸고 가꾸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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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와 개발주의의 패러다임은 생명을 도구적으로 이용하고 생명의 그물망을 인간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것이며, 지극히 사람 중심의 질서입니다.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오만과 편견은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모든 자연과 생명이 오직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생명과 자연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쓰다 버리지요. 공포의 광우병, 돼지독감(신종플루), 그리고 지난 겨울의 구제역 재난이라는 '인재'는 그렇게 발생했고, 곧 다시 닥칠 겨울이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사람이 가장 귀하다' '사람 중심의 사회', 이런 말은 물신숭배, 배금주의, 자본주의를 겨냥해 쓰는 만큼은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들은 더 넓은 의미에서 그야말로 사람 이외의 생명, 즉 사람 아닌 동물들과 자연과의 공존이나 배려의 필요성을 담지 못하고, 나아가 그들을 경시하고 고통을 주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말입니다. 또한 그로 인한 나쁜 영향은 인간에게, 생태계에 미칩니다.

생명과의 관계는 공기처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사회의 공동체 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생명의 존엄함을 무시하는 사회는 결국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서도 차별의 시선을 강화하게 됩니다. 이를 테면 말 못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생명을 수단이나 도구로 삼다 보면, 결국 지적장애인이나 신체장애인, 아이, 이주민 등과 같은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를 도구로 삼거나 지배하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지성인이라면, 또는 '함께 사는 것'을 진지하게 논의하고자 한다면, 사람 중심에서 생명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게 자연친화적으로 키워지는 돼지들조차 ‘예방적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생매장되었습니다(이장집의 순결이와 친구들). 구제역 재난의 근본원인은 지나친 고기의 생산과 소비에 있으며, 뭇생명과 자연이 오직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기는 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고기는 안 먹을수록 동물/자연/사람을 위하여 가장 좋지만, 먹더라도 [가끔씩/ 되도록 인도적으로 생산된 것으로/ 제값주고/ 조금씩] 먹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게 자연친화적으로 키워지는 돼지들조차 ‘예방적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생매장되었습니다(이장집의 순결이와 친구들). 구제역 재난의 근본원인은 지나친 고기의 생산과 소비에 있으며, 뭇생명과 자연이 오직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기는 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고기는 안 먹을수록 동물/자연/사람을 위하여 가장 좋지만, 먹더라도 [가끔씩/ 되도록 인도적으로 생산된 것으로/ 제값주고/ 조금씩] 먹어야겠습니다.
ⓒ 동물보호 책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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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그물망을 인간 중심으로 재편하는 성장주의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우리는 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서울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최선이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최선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소수자와 실업자, 주변계층을 끌어안기 위해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문화가 필요합니다. 서울이 보다 공동체적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경쟁에 뒤쳐진 사람뿐 아니라 말 못하는 뭇생명에 대한 보이지 않는 관계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양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했던 서울시가 아니라, 정말로 따뜻한 관계망이 살아있는 서울시를 꿈꾸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히려 인간 중심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예전에 인간이라는 개념은 백인-남성-성인-자국민-정상인을 지칭했습니다. 인간으로서 권리를 갖고 있다고 여기는 이런 집단들이, 소수자나 생명을 배제하고 차별하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고수하려고 애써왔습니다.

여성운동과 장애인운동 등의 소수자운동은 그런 인간 개념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습니다. 이 '인간'으로 간주되지 못한 존재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말' 못하고 '개념'이 없고 정과 사랑만을 아는 존재들인 아이, 동물 등에 대한 사랑이 결정적입니다.

성악가 조수미님은 ‘조수미의 아름다운동행기금’으로 1억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가 이 돈을 씨앗자금으로 2년간 10억을 모금해 동물보호교육센터를 건립할 것입니다. 조수미님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생명의 존엄성, 중요성을 깨닫고 아름답게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성악가 조수미님은 ‘조수미의 아름다운동행기금’으로 1억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가 이 돈을 씨앗자금으로 2년간 10억을 모금해 동물보호교육센터를 건립할 것입니다. 조수미님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생명의 존엄성, 중요성을 깨닫고 아름답게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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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님이 동물보호소 봉사에 함께 참여한 펜들에게, 구입해놓은 동물보호 책 [숨]을 가져와 선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뭇생명을 배려하고 교감할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세상이 더 빨리 온다는 사실을 잘 아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가수 이효리님이 동물보호소 봉사에 함께 참여한 펜들에게, 구입해놓은 동물보호 책 [숨]을 가져와 선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뭇생명을 배려하고 교감할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세상이 더 빨리 온다는 사실을 잘 아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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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심을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 확장할 때가 된 것입니다. 그리 할 때 오히려, 인권 안에서 발아하지 못했던 싹이 틀 수도 있고 인권의 개념이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본다는 것은 다른 존재의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수자, 약자, 나보다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돌아보고, 소수자 '되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남편도 행복하고, 장애인이 편안한 사회에서는 비장애인이 더 편안할 것입니다. 그처럼 인간보다 약자인 생명들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이 많아질 때, 우리 모두 더 살 만해집니다.

사람 중심의 서울... 사회의 주체는 사람이지 다른 동물이나 생명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무수한 동물들과 관계 맺으며 상당 부분은 그들을 경제기반으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 아닌 동물도 우리 사회와 공동체, 가족의 일원으로 존중할 때, 그들과의 관계에서 한 축이 되고 있는 우리도 잘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중심'이 어디에 붙든지 그 말은 사람중심주의, 인간중심주의를 연상하게 합니다. '사람중심'보다는 '생명중심'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고 인식의 지평도 넓혀줄 것입니다.

뭇생명을 외면해서 '사람중심'이라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도, 그 글자가, 그 소리가 발산하는 신호는 그렇게 한정되지 않습니다. '사망'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의 아버지는 '춤출 사, 그물 망', '춤추듯이 살면서, 많은 이들과 그물처럼 엮이며 살라'는 좋은 뜻으로 이름을 지어준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죽음'을 떠올리게 되고 놀리기도 하지요. 이와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서울에는 생명의 아름다운 합창을 만들어낼 시장이 필요해
                           
세계화, 대량무역, 성장주의, 개발주의를 추구하는 정부는 이런 캠페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도 생산하여 매출 수치를 늘리는 것이 국가이익이라고 가르칩니다. 그 가운데 생명과 자연은 도구적으로 이용되고 파괴되며, 양극화는 심화되어 갑니다. (리장님이 편집한 동영상 “지구환경과 인간 위협하는 전자폐기물”에서 캡처함)
http://www.youtube.com/watch?v=hOpm5aboQXA
 세계화, 대량무역, 성장주의, 개발주의를 추구하는 정부는 이런 캠페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것도 생산하여 매출 수치를 늘리는 것이 국가이익이라고 가르칩니다. 그 가운데 생명과 자연은 도구적으로 이용되고 파괴되며, 양극화는 심화되어 갑니다. (리장님이 편집한 동영상 “지구환경과 인간 위협하는 전자폐기물”에서 캡처함) http://www.youtube.com/watch?v=hOpm5aboQXA
ⓒ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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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다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질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명과 자연'을 파괴하는 성장주의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토건중심주의적 서울시에서는 사람도 신음하지만 동물, 뭇생명들도 신음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동물들은 더 직접적이고 치명적이며 즉각적인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토건주의를 반대한다며, 뭇생명이 배제된 표현인 '사람 중심'의 서울이란 표어를 내건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사실 근대에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는 인간중심주의로부터 개발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지할 서울시장 후보는 인간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한 개발주의/성장주의와 정확히 자신을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 중심에 국한시킨 인권은 결국 인간의 욕망을 극복할 수 없다. 인간의 욕망은 생명을 파괴하고, 생명을 파괴하는 대가로 성취된 인권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권이 아니다. 누릴 수 없는 공허한 논리일 뿐이다. 결국, 인권의 범주는 생명이라는 범주와 환경이라는 범주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차원에서 정의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경기민주언론연합의 사무총장인 이주현님이 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발언권을 가져야 하는 존재가 인간만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것이겠지요.

무생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슬로건은?

"시청 구내식당부터 친환경 국내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채식메뉴도 하나씩 포함해주세요.” 성미산마을극장 “나도 시장이다” 프로그램에서 나온 시민 정책 제안 중 하나입니다. 나아가 고기로만 회식하지 않아도 되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청 구내식당부터 친환경 국내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채식메뉴도 하나씩 포함해주세요.” 성미산마을극장 “나도 시장이다” 프로그램에서 나온 시민 정책 제안 중 하나입니다. 나아가 고기로만 회식하지 않아도 되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동물보호 책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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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페이스북에서 '사람중심'에 대한 논의 중, 김봉준 화백이 단 댓글을 소개합니다.

"생명중심이 더 좋아요. 그런데.. 생명중심은 무생명을 놓쳐버리네요. 앞으로 살 생명, 그전에 살아온 생명들의 빈터까지 배려하지 않으면, 살아 있는 것들의 끝없는 욕망, 특히 사람생명을 최우선하는 풍조는 계속될 것 같아요. 환경이란 개념도 인간중심주의 개념입니다. 명백히 근대주의의 한계지요. 인간을 중심에 두고 주변을 들러리-환경으로 보는 개념이지요. 바람과 산과 물과 동식물이 인간을 위한 주변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생명·무생명을 다 중시하는 생각이 나와야할 것 같아요."

'중심'이라며, 어느 쪽으로 치우치자는 개념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생명(생명이 아닌 자연)들과도 바른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토건주의/개발주의를 극복하고 사람과 뭇생명, 자연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슬로건은 무엇일까요? 박원순의 희망캠프에서 공모라도 하여 서울시민들의 창의력을 모아보는 건 어떨까요? 아무튼 박원순 후보 측에서든, 나경원 후보 측에서든, 어디서든 더 이상 '사람중심'이란 말이 들려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위 측에서 곧 '사람중심'이란 표어를 곧 수정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유명한 미 웨스트헐리우드에서는 모피의류의 판매를 금지하는 시 조례를 지난 5월 16일 시의원 전원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작은 도시라 몇 블럭 떨어진 비버리 힐즈의 고급 상점에 가면 모피를 마음껏 살 수 있지만, 시의원들과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 권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다른 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할진대, 남한 인구의 1/5이 집결된 서울시 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견본이 될 것이라는 점은 두말 하면 잔소리겠지요. 거대 수도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이며 유연한 정책의 전환과 생산을 기대합니다.

지난 9월 25일에는 서울시 마포구의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주민들과 박원순 후보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나도 시장이다'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여러 주민들이 자신이 시장이라면 하고 싶은 일들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우리 모두 서울시장이 되어 봅시다. 우리 지금부터 생명의 아름다운 합창과 변주곡이 울려 퍼질 서울시를 상상하며, 이제껏 느끼고 상상하지 못했던, 기억조차 없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보자고요.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희망캠프에도 보냈으며, 민주당에도 보낼 예정입니다.



태그:#박원순 ,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생명존중 , #동물 숨, #사람중심,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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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는 사람과 동물들의 아름다운 화음과 공명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생명존중의식 제고, 반려동물식용 근절 캠페인, 동물실험 반대, 농장동물 복지와 채식권장, 동물보호법 개정운동 등을 합니다. 또한 동물을 위한 첫 선택(善擇)! 동물보호 책 <숨>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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