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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인협회(회장 강희근)와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숭)는 '지리산문학관 인산문학제' 제3회 지리산 인산문학상 수상자로 함양 출신 김석규 시인을 선정하였다. 김석규 시인은 1941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하여 196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월간 현대문학 추천에 의해 데뷔하여 시집 <풀잎> 등 33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진 시인이다.

 

심사위원회는 "그는 토속적인 정서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관계를 노래하면서 인간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본원적 탐색을 줄기차게 해왔다."고 평했다. 그리고 "최근 출간한 '신라에 내리는 눈'에 이르기까지 그 작업은 변함없이 지속되어온 우리나라 몇 안 되는 '목소리'가 있는 시인이다"고 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함양군 휴천면 소재 지리산문학관에서 열리는 '2011년 지리산문학관 문학제'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상식과 시낭송대회 순서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태그:#김석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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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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