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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를 모토로 대중적 진보 정당을 지향하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6월24일과 25일 이동 당사 운영을 위해,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이천과 여주지역을 찾았다.

 

유 대표는 24일 11시, 5일장이 열리는 이천시 장호원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오후 2시에는 이천‧여주지역위원회(위원장 엄태준) 사무실에서 지역 및 지방언론사 기자들과의 간담회와 주부들과의 간담회를 연 이어 가졌다.

 

 

유 대표는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와 지역문제 전반에 대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당 정책과 운영에 반영하고자 이동 당사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격주로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경험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매주 길거리로 나가 서민들을 보살피며 정치를 새롭게 혁신시키는데 일조하는 작지만 강한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김포에 이어 이천‧여주지역에서 2번째 이동 당사를 운영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배우는 것이 많다. 또 지역주민들이 반갑게 맞아 주고, 속내를 털어 놓아 정말 (이동당사 운영)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히려 이런일(이동 당사)은 큰 정당에서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에 따른 자원과 준비사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유 대표는 "작은 정당이기에 인적 자원이 부족하지만, 누구나 공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창구를 열어 놓고 열린 공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야5당 통합 및 단일화에 대해선 "현재 진행된 것이 없다. 각 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할 사항으로 향후 심도있게 고민하고 또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며 "참여당은 꿈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진보 정당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존 진보 정당과의 통합을 먼저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내년 총선에 이천‧여주지역에 후보를 내겠냐는 질문에 대해 유 대표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조력자이지만, 단체장(시장‧군수)은 집행을 통한 책임자이기에 매력적이다. 큰 당은 인적자원이 많지만, 우리당처럼 작은당은 자원이 없어 지방선거 출마자가 총선에도 뛰어 들 수밖에 없다. 정치라는 것이 자기 설계로만 갈 수 없는 것"이라며 "이천‧여주지역에서 엄 위원장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에 공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그:#국민참여당, #유시민, #이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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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3년부터 지역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언론관으로 직업에 대해선 자부심과 긍지를 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 통해 바르고 깨끗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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