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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을 이중으로 차단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방역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을 이중으로 차단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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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를 이중으로 차단을 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근처 돼지를 키우는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즘골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다. 이 인근에는 축산농가가 7곳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딴 곳보다 더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   

외부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차들은 차 위까지 소독을 한다. 바퀴는 물론이고 차 전체를 방역을 하고 있다. 국도는 물론이고 지방도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앞까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휴를 즐기고 귀경을 하는 차량들은 줄을 이어 늘어섰다. 한 대씩 방역을 하고 난 후에야 지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도로도 방역을 하고 있다

도로방역 방역차가 도로를 따라가며 방역을 하는 모습이다. 차에서 분사한 액체가 차 유리에 묻었다
▲ 도로방역 방역차가 도로를 따라가며 방역을 하는 모습이다. 차에서 분사한 액체가 차 유리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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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차단시설을 마련하고 방역을 하는 것도 부족해, 방역차가 도로를 따라다니며 약을 뿌리고 있다. 경기도 여주, 양평, 이천, 용인 일대를 돌아보니, 사는 곳마다 방역을 위하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다. 흡사 구제역과 전쟁이라도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2일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월 2일 하루만에 경기 광명과 충남 천안에서 2곳이 늘었다고 한다. 강원도 강릉과 화천, 원주도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경북 포항과 영천 3곳 등 가축농가 10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2일 현재까지 구제역 발병 지역은 6개 시도, 37개 시군에서 발병을 했으며, 84곳의 축산농가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여주, 이천, 양평 등은 축산농가를 위주로 밤새 마을로 들어오는 차량들을 소독하고 있다.

군인과 경찰도 나서

군인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마을로 들어가려는 차를 군인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 군인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마을로 들어가려는 차를 군인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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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도로를 차단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 방역 도로를 차단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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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북내면 상교리에서는 인근에 부대 장병들이 방역에 투입이 되었다. 여주 북내에서 양편군 양동면으로 가는 도로에는 경찰들이 나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만큼 축산농가가 있는 마을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까봐 긴장감마져 감돈다. 심지어는 외부차량은 아예 마을안으로 출입을 시키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한다.

휴일동안 이동을 하는 차량들로 인해 축산농가들은 초비상사태라는 것이다. 길에는 '철저한 방역만이 살길이다' 등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며 방역을 하는 분들은 이제는 울화가 치민다고 이야기를 한다. 거기다가 날씨마져 풀리지가 않아, 밤새 방역을 하는 분들의 이중의 고통을 당한다고 한다. 도대체 이 구제역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늘어나는 축사농가의 피해를 보면서 답답하기만 하다. 

덧붙이는 글 | 구제역 방역을 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화질이 좋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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