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완주(44)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를 비롯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손학규 상임고문, 류선호 국회법사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의 민주화운동 스승인 김근태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박완주의 정책대안능력은 제가 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시절, 당의장 시절에 이미 경험하고 검증했다"면서 "이제 그의 능력을 국회에서 펼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손학규 고문도 "박 예비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양승조 국회의원과 함께 충남의 차세대 리더가 될 사람"이라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가 대변인을 맡아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안희정 당선인은 "제가 충남도정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국회에 박완주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박완주를 꼭 국회로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천안 직산 출생으로 천안중, 천안 중앙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나사렛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출마해 낙선했으며, 6.2지방선거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후보 대변인을 맡았다.

 


태그:#박완주, #7.28보궐선거, #안희정, #김근태, #손학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