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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이 떨어져 마치 눈이 온 듯하다.
▲ 꽃잎 벚꽃잎이 떨어져 마치 눈이 온 듯하다.
ⓒ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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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눈이 오다니? 모악산 산사에는 4월 말이 되면 항상 눈이 내린다. 맞으면 차가운 눈이 아니고, 기분이 좋아지는 눈이다. 산사 주변에 만개한 벚꽃이 바람이 불면 날리는 것이 흡사 눈이 오는 듯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4월 말이 되면 모악산의 꽃눈을 보러 몰려든다. 산사주변은 온통 날린 꽃잎들로 인해 눈이 쌓인 듯하다. 그 광경을 담기위해 여기저기서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꽃잎을 따라 뛰어다닌다.

바람이 불면 온통 날리는 꽃잎으로 산사 주변이 가득하다.
▲ 날리는 꽃잎 바람이 불면 온통 날리는 꽃잎으로 산사 주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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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에도 꽃잎이 가득하다. 오늘과 내일 모악산 산사에는 계속 꽃눈이 내릴 것 같다.
▲ 꽃잎 작은 연못에도 꽃잎이 가득하다. 오늘과 내일 모악산 산사에는 계속 꽃눈이 내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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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산사에는 벚꽃이 눈처럼 날릴 듯하다.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장관을 보러 모악산을 오를까? 매년 4월이되면 보이는 진풍경. 그래서 모악산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단에도 소나무 가지에도, 작은 연못에도, 산사의 마당에도 온통 꽃잎이 떨어져 눈처럼 쌓여간다. 사람들은 바람이 불 때마다 탄성을 지른다. 그 탄성이라도 듣는 것일까? 벚꽃은 연신 꽃잎을 날리고 있다. 이런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어, 자연은 아름답다.

▲ 날리는 꽃잎 바람에 날리는 꽃잎이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하다.
ⓒ 하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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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4월 25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태그:#꽃잎, #눈, #바람, #모악산,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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