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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경기도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신장용 경기발전연구소 이사장(민주당 부대변인)이 2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호텔캐슬 2층 영빈관에서 'Change is Chance'(우리가 선택한 변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신장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9세기에는 경제의 주체가 농업이었으며, 20세기에는 제조업이 주체였고, 21세기는 IT, BT가 주체"라면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21세기의 중심에서 우리는 변화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은 그 중심인 경기도의 변화 없이 발전 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선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이 먼저 변해야 합니다. 지금은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열흘 전인 10일 민주당으로 복귀한 정동영 의원(전주시 덕진구)은 축사에서 "사람 하나를 잘 뽑으면 변화에 성공하는데, 그 예가 바로 경기도에서 일어났다"면서 "답답한 한국교육에 변화를 몰고 온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처럼 수원에 변화를 몰고 올 사람이 바로 신장용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처럼 수원에 변화를 몰고 올 사람이 신장용"

 

이어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진표 의원(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영통구)은 "신 이사장은 기업을 성공시킨 사람이다"면서 "무지무지하게 부지런하고, 치밀하며 분석적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미래를 예측해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는 데, 그 성공을 이룩한 사람이 신 이사장"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처리 때 당론을 어겨 당원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은 추미애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서민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씨를 신장용 저자는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었다"며 "수원의 경제와 앞날에 대해서 원대한 꿈을 갖고 스스로 어려서부터 제시한 변화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바로 신장용"이라고 추켜세웠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의원은 "우리는 노무현 정권에서 분열해,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으며, 정권 뺏기고 1년 후에 정치보복으로 대통령이 서거했다"면서 "민주당은 이제 변화해야 하며, 이 수원에서 20여년을 살면서 기업을 성공시키고 동지들을 보살펴온 신장용 예비후보가 이제는 수원을 변화시킬 때"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한 이종걸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안양시 만안구), 이찬열 의원(민주당 원내 부대표, 수원시 장안구)도 축사를 했으며,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최고위원 등은 영상메시지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원일 의원(창조한국당), 이기우 전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인 염태영 수원르네상스포럼 대표(노무현 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 이대의 전 경기도당 위원장(전 팔달구지역위원장), 한나라당 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인 이윤희 한독건설 대표이사(삼호아트센터 이사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수원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신장용, #수원시장, #예비후보, #염태영, #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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