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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란한 수사로 국민들의 눈가 귀를 가려 마침내 나라와 국민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747 같은 헛공약은 절대 하지 않을 것임은 물론 꼭 실현 가능한 공약을 개발,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끌고 갈 계획입니다."

 

민주당 서산지구당(위원장 오세호)이 18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6.2 지방선거 1,2차 공천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세호 민주당 서산지구당 위원장과 신준범(45. 서산시의원) 서산시장 후보, 맹정호(42. 전 청와대 행정관) 서산가선거구 도의원 후보, 이도규(50. 서산 자치발전연구소장) 서산나선거구 도의원 후보와 서산가선거구 기초의의원 후보인 장승재(47. 성연면 농업경영인회장)씨 등 1,2차 공천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세호 민주당 서산지구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의 실질적인 중간평가인 만큼 이 정권이 들어선 이후 핍박받은 서민들이 오만과 독선, 부자들만 위한 정치의 말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당 후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을 비방하고 음해하는 더러운 선거에서 벗어나 이룰 수 있는 공약만을 제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견제와 균형을 통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공천 1호를 기록한 신준범 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는 "활기 찬 지역경제를 만들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어 함께 사는 세상, 희망이 넘치는 서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후보인 맹정호씨는 "청와대 행정관 경험을 바탕으로 넉넉한 시민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규 도의원 후보는 "동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청시대를 맞아 서산을 그 중심에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장승재 서산가선거구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는 "평생 농민으로 농민운동을 이끈 경험을 살려 농업문제를 해결토록 하는 데 앞장을 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서산지구당은 4월말까지 서산전지역에서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탈환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후보들은 공동의 공약을 개발, 이슈를 선점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선거'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태그:#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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