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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주로 간장과 물엿을 넣고 조려서 먹는 우리네 친근한 먹거리 중 하나다. 마트에서 팔고 있는 연근의 가격은 한 뼘쯤 되는 크기의 연근이 2000~3000원쯤 되지 않는가 한다. '돈 덩어리'인 것. 이런 돈 덩어리를 자신이 캐는 만큼 공짜로 무한정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지난 10일경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내놓은 홍보자료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받아 체험행사를 한다는 내용을 보고 냉큼 전화를 해 예약을 마쳤다. 접수를 받는 공무원은 18일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니 1시 30분까지는 오라는 답변이다.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 우리나라에서 연 식재가 가장 먼저 이루어진 곳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조선전기 관료이자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년) 중국 남경을 다녀 오면서 연꽃 씨앗을 갖고 들어와 처음 재배한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관곡지의 총면적은 22ha 정도다.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 우리나라에서 연 식재가 가장 먼저 이루어진 곳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조선전기 관료이자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년) 중국 남경을 다녀 오면서 연꽃 씨앗을 갖고 들어와 처음 재배한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관곡지의 총면적은 22ha 정도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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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봉투 2개에 가득 담아올 욕심만 앞서고

아들 두 놈을 앞장 세웠다. 초등학교 4학년인 둘째 정연과 중학교 1학년인 정민이다. 아내는 오늘 교회에서 행사가 있다고 같이 가자는데도 고개를 가로 젓는다. 자기는 못가겠다는 거다.

어쩔 수 없이 아들 두 명과 함께 연근 캐기 작업에 도전할 수밖에. 출발하는 마음은 한껏 부풀었다. 공짜로 얼마든지 캐올 수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1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을만큼 연을 캐오자며 마음만 야무졌던 세 부자는 '화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설레는 마음 안고 1시 30분경 도착한 곳은 바로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제법 많은 사람들이 따사로운 가을 햇볕이 가득한 벌판을 메우고 있다.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적당한 이날 날씨에 관곡지를 방문한 사람들이 제법 많았던 것.

저 멀리 보이는 시흥 호조벌에는 누런 황금 알곡이 일렁거린다. 황금빛 호조벌 벌판길 사이로는 한 사이클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나들이를 나온 듯 경쾌한 모습으로 페달을 밟으면서 논길을 무리지어 시원스럽게 지나가고 있었다.

행사 시작은 오후 2시경부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행사가 있는지를 모른 채 관곡지를 방문한 후 행사장을 기웃거렸다. 현장 접수도 받느냐고 접수 명단을 정리 하고 있던 공무원을 붙잡고 문의들을 한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먼저 전화와 인터넷으로 접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불참한 숫자만큼은 현장접수도 받는다고 했다.

접수를 받는 도중 행사를 주관하는 시흥시청 연특화계 안욱 계장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 캐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강의했다. 연은 '줄기를 따라서 들어가면 약 30cm 깊이에 연이 있고 연은 옆으로 길게 뿌리를 내린다'는 것.

그는 계속해서 시흥시의 특산품인 연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곳 '시흥지역에서 자란 연은 아무런 공해가 없기에 생으로 먹어도 되고 즙으로 먹어도 된다'면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안 계장은 또한 '연은 고혈압에 좋고 지혈작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캐 가라며 참가자들의 욕심을(?) 한껏 부추켰다.

18일 연캐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쑥쑥 빠져 드는 뻘을 헤쳐가며 연 캐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연캐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쑥쑥 빠져 드는 뻘을 헤쳐가며 연 캐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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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에 '삽'에 '쇠스랑'에 장비와 도구는 충분한... '연 캐기 도전'

시흥시에서는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를 충실하게 해 놓았다. 갯벌용 장화에 자루가 짧은 삽 그리고 큼지막한 쇠스랑이 그것이었다. 진흙밭에서 연을 캐기 위한 최적의 장비가 비치되어 있었던 것.

허벅지까지 오는 갯벌용 장화를 신은 후 삽과 쇠스랑 등 장비를 챙겨들고 시작 신호와 함께 곧 바로 연밭에 몸을 날렸다. 한 뿌리라도 더 캐려는 욕심에서 말이다. 물론 1년치 먹을 연을 캐 오라는 아내의 지엄한 명령도 엄수해야만 했고 말이다.

마음은 앞섰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를 못했다. 발을 딛자마자 쑤우욱 빠져 드는 게 장난이 아니다. 무릎까지 빠져드는 바람에 둑에서 불과 3m 앞쪽을 오늘의 텃밭으로 삼고 캐는 작업에 곧 바로 들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이 문제다. 둑에서 따라 들어오더니 고함만  냅다 지르고 있는 것이다. 발이 빠져서 움직일 수 없다며 불과 서너 걸음을 제 스스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발이 뻘에 빠져들고 있어 못 걷겠다며 나에게 빨리 오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었다.

삽자루에 젖먹던 힘까지 불어넣고 힘차게 첫삽을 뜨려다가 말고 우선 아들을 뻘 속에서 끌어낸 후 자리잡고 있던 연 텃밭(?)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연밭 여지저기에는 빠진 채 오도 가도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상당수였다. 같이 왔음직한 부모들은 연 캐느랴 아이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조차 생각치 않는 듯.

우리 세 부자가 그럴진대 더 어린 아이들이 있는 다른 가족들은 더 말해서 뭐하랴. 생전 처음 연밭에 들어선 후 발이 깊숙히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에 특히 어린 여자아이들이 놀래서 지르는 비명과 고함 탓에 행사장이 온통 시끌시끌하다.

그렇게 소란스러운 가운데에도 오늘 할 일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두 아들이 옆에서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삽을 굳게 움켜쥔 후 오늘의 첫삽을 뜨면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다.

먼저 굵어 보이는 연 줄기를 고른 후 그 밑을 파고 들어 갔지만 뿌리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 연 뿌리는 30cm 내외에서 옆으로 뻗어 있다고 했는데 아닌 것이다. 줄기를 따라서 한참을 파헤치고 들어 갔지만 연근은 그 어느 곳에도 없었다.

가로 세로 1m 가량을  30여분에 걸쳐 깊게 파헤쳤지만 목표로 했던 연근은 그 어느 구석에서도 보이지를 않았기 때문. 결국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먼저 파헤쳤던 것을 또 다시 파헤쳤던 것이 아닌가 한다.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 발은 자꾸 밑으로 빠져 드는 것 같더니만 그래도 무릎께에서 멈췄다. 옆으로 이동하려고 발을 뺐지만 쉽지 않다. 우리 세 부자는 아무런 소득도 없이 뻘만 파헤쳤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그렇지를 않았다. 행사장 여기저기에서 고함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자신들 스스로 연을 캐냈다면서 연을 두 손으로 번쩍 치켜든 채 흥분한 목소리로 고함을 지른다.

"연 봤다!"

이날 마지막까지 연 캐기에 집중했던 꼬마숙녀 3총사. 이들의 열정에 시흥시 관계자들 까지 거들어 연을 캐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바로 왼쪽 꼬마숙녀가 들고 있는 연이 전부였기 때문. 중간에 연이 부러진 때문이었다.
 이날 마지막까지 연 캐기에 집중했던 꼬마숙녀 3총사. 이들의 열정에 시흥시 관계자들 까지 거들어 연을 캐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바로 왼쪽 꼬마숙녀가 들고 있는 연이 전부였기 때문. 중간에 연이 부러진 때문이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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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캐기 포기하고 갯고랑에 모인 미꾸라지만 잡고

'꿩 대신 닭'이라고 하지를 않는가. 연 캐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연 캐는 도전은 포기했다. 30분 동안 한 뿌리도 못 캤는데 더 이상 해봤자 답이 안 나오는 일이 아닌가 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아내가 옆에 서서 작업을 다그쳤더라면 어쩔 수 없이 캤으련만 아내는 행사장에 따라오지를 않았으니 더 이상 중노동에 시달릴 이유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었다. 두 아들들도 연을 캐고 있는 게 아니라 뻘 속에 빠져든 장화를 캐는데(?) 열중이어서, 우리 세 부자에게만큼은 더 이상 연을 캔다는 것은 무리였다. 곧 바로 결정을 내렸다. 내 말에 둘째 정연이가 냉큼 대답했다.

"아들아 오늘 연 캐는 것은 포기다. 포기는 자고로 빠를 수록 좋은 법이다. 에헴."
"아빠 그래!"

큰 아들 정민이는 그래도 연을 캐겠다면서 계속해서 쇠스랑을 가지고서는 뻘을 헤집었다. 둘째아들 정연이와 나는 연 밭을 빠져 나와 행사장 옆에 마련된 간이 샤워장에서 장비와 몸에 묻은 뻘을 씻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가장 먼저였다.

남은 시간은 행사장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새로운 놀이에 빠져들었다. 바로 물고기 잡기. 연밭 여기저기에는 물을 빼냈다고 하지만 물이 고여 있는 곳이 있었고 그곳에는 작은 생물들이 우글거렸다. 대표적인 생물은 미꾸라지였다.

물 웅덩이에 고여 있는 미꾸라지 잡기에 푹 빠져 들었다. 천하에 미끄럽기로 소문난 물고기인 미꾸라지를 손으로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집에서 가지고 간 도구 중에 미꾸라지 잡는 도구가 있었으니 바로 '잠자리채'였다.

행사에 참가해 제법 많은 양의 연근을 캔 가족들의 수확물 10kg 남짓된다고 한다.
 행사에 참가해 제법 많은 양의 연근을 캔 가족들의 수확물 10kg 남짓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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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흥시 행사진행 담당자는 연을 캐는 과정에서 미꾸라지와 참게를 많이 잡는 가족에게 부상을 준비했다며 승부욕을 돋구웠다. 연을 캐다가 뻘 속에 숨어 있는 미꾸라지를 많이 잡는 가족에게는 큼직막한 '국화'화분을 주어지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

평소 물고기 잡는데 일가견이 있는 우리 세 부자가 이 같은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잠자리를 담는 플라스틱 통에는 잠자리 대신 미꾸라지만 한 마리 두 마리 채워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발을 딛고 간 작은 웅덩이에는 놀란 미꾸라지가 꿈틀 거리고 있어 굳이 연 밭에 들어 가지를 않더라도 잠자리채를 이용해 미꾸라지를 쉽게 포획할 수 있었다. 총 잡은 마리수는 7마리, 결과는 1등이었다. 물론 부상으로 노란 국화 화분을 받을 수 있었고 말이다.

꿩대신 닭이라고 정작 캐야할 연 대신에 미꾸라지만 잡은 둘째 아들 정연이가 시흥시 관계자로부터 큼지막한 국화 화분을 부상으로 받고 있다.  이날 많이 캔 사람은 30kg가 훌쩍 넘어 보였다.  평균적으로는 10kg 남짓 되는 듯 보였다. 우리 세부자는 캐오라는 연 대신에 큼지막한 국화화분에 만족할 수 밖에
 꿩대신 닭이라고 정작 캐야할 연 대신에 미꾸라지만 잡은 둘째 아들 정연이가 시흥시 관계자로부터 큼지막한 국화 화분을 부상으로 받고 있다. 이날 많이 캔 사람은 30kg가 훌쩍 넘어 보였다. 평균적으로는 10kg 남짓 되는 듯 보였다. 우리 세부자는 캐오라는 연 대신에 큼지막한 국화화분에 만족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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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업, 연근 직접적 판매액보다 파급효과가 더 크다

오늘(18일) 행사는 시흥시농업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었다. 행사 도중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참석해 직접 장화를 신고 행사에 참가해 연 캐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연'산업은 시흥시에서 꽤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농업센터에서는 연과 관련해 많은 제품을 개발해 놓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게 연잎을 이용한 '연차', 그밖에 '연국수', '연근 고추장' 등 그동안 새롭게 개발에 성공한 제품만 10여 가지에 이르고 있기 때문.

이날 행사장에 나와 행사를 돕고 있던 환경농업계 이현영씨는 "관곡지에서 생산되는 연은 kg당 2000원 내외로 도매시장에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판매처나 가격이 아니라 바로 연 캐는 작업이 기계화가 안 되는 점에서 애로사항 있다"고 말했다.

연 농사의 경우 다른 농작물과는 달리 그 어떤 농기계도 투입할 수 없어 오로지 사람들 손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실제 이날 관곡지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10여명의 사람들이 연근 캐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그중 9명이 외국인 노동자라는 설명이었다.

연 캐는 작업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내국인들은 일을 하러 오지를 않는다는 것. 이날 작업을 하고 있는 유일한 내국인인 이병준(53세)씨는 작업이 너무나 힘들다면서 연 농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 캐기 관련 상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던 '연특화계' 안욱 계장,   상 가운데가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흥시에서 개발한 '연차'와 관련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상 오른쪽이 휴일임에도 행사지원을 나온 '환경농업계' 이현영씨. 하 우측이 내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연 캐기 작업 도급을 받고 일하고 있는 이병준(53세)씨. 하측 좌측 이미지는 인부들이 연 캐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 캐기 관련 상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던 '연특화계' 안욱 계장, 상 가운데가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흥시에서 개발한 '연차'와 관련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상 오른쪽이 휴일임에도 행사지원을 나온 '환경농업계' 이현영씨. 하 우측이 내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연 캐기 작업 도급을 받고 일하고 있는 이병준(53세)씨. 하측 좌측 이미지는 인부들이 연 캐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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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씨는 "캐는 양만큼 돈을 받는 도급제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경력은 3년째. 그가 하루 캐는 양은 250kg 남짓이라고 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숙련도가 떨어져 보통 100kg~200kg남짓 수확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연 캐기는 연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여름철 3개월여만 제외하고는 거의 1년 내내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월 20일 경부터 시작 되었으며, 내년 5월말경까지 작업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시들어가는 연밭 옆 수련밭에는 수련이 가을빛을 한껏 머금고 그 운치를 뽐내고 있었다.
 시들어가는 연밭 옆 수련밭에는 수련이 가을빛을 한껏 머금고 그 운치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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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진행을 돕고 있던 시흥시청 연특화계 원목연(34세)씨는 시흥시의 연 산업과 관련, "연은 오늘처럼 도시민들이 체험행사를 할 수 있듯 연 관련한 새로운 파급 분야에 우리 시흥시는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연 산업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새로운 영역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연캐기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25일을 마지막으로 마감 되었지만 단체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2일이나 23일쯤 한 번 정도는 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연캐기 행사접수는 마감 되었다지만 단체신청의 경우 바로 신청을 한다면 동참이 가능할 것도 같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특화계 (031) 310-6222.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시흥시청, #연 캐기 체험행사,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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