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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재경 의원은 30일 오후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문화정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원 대전시의장은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구의 환경오염을 경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문화정착 '녹색시민 운동의 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신선한 정책 대안들이시정에 접목되고 반영되어 살아있는 녹색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설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발전연구원 이재영 연구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도난방지 조치,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위한 통합계획수립, 자전거와 대중교통과 연계방법강구, 자전거교육 및 자전거 노면표시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밭대학교 김명수 교수는 "자전거 편의시설확충, 자전거 관련법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자전거등록제 및 보험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공주대학교 김성길 교수는 "자전거 정책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생활권별 이동 패턴을 고려한 네트워크 구축, 자전거 운전자교육, 자전거 주민 의식변화, 도난방지 시설 및 제도구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자전거활성화, #대전시의회,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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