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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밤부터 비가 내립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생각합니다. 어제 하루,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를 못 들었다면 새끼 고양이는 배고픔과 추위에 떨다가 죽어 버리지 않았겠느냐고.

성남에서 치른 동무녀석 혼인잔치에 다녀온 다음, 낮 세 시에 도서관 문을 열었습니다. 도서관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며 한창 일을 하는 동안, 옥상마당에서 무슨 낑낑 소리가 자꾸 들렸습니다. 마침 어제와 그제, 배다리문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시끌벅적한 행사가 있기에 도서관 안쪽까지 노랫소리며 장구소리며 크게 울려퍼졌습니다. 온갖 큰소리에 어느 만큼 묻히기도 했지만, 으레 그쪽에서 나는 소리겠거니 여겼습니다.

해질 무렵 큰소리가 잦아듭니다. 낑낑 소리가 자꾸 들립니다. 설마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진 않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이제 도서관 문을 닫고 아기 보러 일산으로 가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하며, 고양이한테 밥을 주러 옥상마당으로 창문을 타고 넘어갑니다. 고양이는 밥을 거의 안 먹었습니다. 옥상마당 둘레에 비둘기가 꽤 여러 마리 모여 있다가, 제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푸드득 날아갑니다. 왜 밥을 하나도 안 먹었는가 하고 궁금하게 여기다가, 제가 타고 넘어온 창문 둘레에 한 움큼도 안 되는 시커먼 무엇인가가 꼬물거리면서 낑낑 소리를 내는 모습을 봅니다. '새끼 고양이인가?'

새끼 고양이를 자전거 헬멧에 누입니다. 혼자 버둥거리며 밖으로 빠져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힘이 모자라 자꾸 헛디디고 미끄러집니다.
▲ 새끼 고양이 새끼 고양이를 자전거 헬멧에 누입니다. 혼자 버둥거리며 밖으로 빠져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힘이 모자라 자꾸 헛디디고 미끄러집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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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는 어디 가고 새끼 고양이만? 설마 다른 새끼 고양이가 또 있나 살피고, 어미 고양이는 어디로 갔는지 돌아보지만, 다른 새끼 고양이며 어미 고양이며 보이지 않습니다.

까만 녀석을 살며시 듭니다. 얼마나 오래 뒹굴었는지 온몸이 흙투성이입니다. 흐르는 물로 씻기고 수건으로 물기를 훔칩니다. 배꼽에 남은 탯줄이 말라붙어 있습니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합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낳은 지 며칠이 된 듯한데, 젖을 물리지 않고 사라진 셈입니다. 젖이 안 나와서? 저도 몸이 아파서? 저도 새끼 때 어미한테 버림받았기에?

이제 어미가 된 고양이를 새끼 때부터 저희가 맡았는데, 그때 새끼였던 어미 고양이는 여러 사람한테 '버림'을 받았다 할 만했습니다. 모르는 일이지만, 어미젖을 먹고 '고양이로 살아가는 길'을 배웠어야 할 녀석은 일찌감치 어미를 잃고 여러 사람 손을 떠돌며 아무것도 못 배운 채 그예 사람 손을 탔으나, 이 고양이를 맡으려 했던 사람들은 그저 귀엽게만 여길 뿐, 제대로 돌볼 마음이 없지 않았으랴 싶습니다.

히유, 그렇다고 이 녀석을 우리가 어찌 살려내나 걱정되면서도, 어미가 돌아오지 않는 만큼 어찌어찌 젖병과 젖꼭지를 찾아 가루젖이라도 타서 살려낼 길을 찾아야지요. 그래도 어미 고양이가 다시 돌아올까 싶어 인천에서 하루 더 기다리기로 하지만, 어미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집을 나갔다면 어디 마땅한 데라도 찾아들었는지 궁금하고, 길도 잘 모르는 녀석이 차에 치이지 않았나 걱정스러우며, 부디 제 몸 잘 추슬러 튼튼해지기를 비손합니다.

부모님 뜻에 따라 경기도 성남에서 혼인잔치를 한 동무녀석은 저가 사는 집이나 우리들이 사는 집이나 다 인천인데 먼 데까지 찾아갑니다. 혼인잔치를 찍는 사람들이 가까이에 붙어 있는 동안, 저는 멀거니 떨어져서 예식장 풍경을 넓게 담아 봅니다. 가까이에서 얼굴을 크게 담는 사진도 몇 장 찍어야 할 테지만, 예식장 둘레가 어떠했고 누가 왔으며 어떻게 기뻐해 주었는지를 담아내어 건네주어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식장 사진을 찍을 때 꼭 신랑신부 얼굴만 찍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 혼인잔치 부모님 뜻에 따라 경기도 성남에서 혼인잔치를 한 동무녀석은 저가 사는 집이나 우리들이 사는 집이나 다 인천인데 먼 데까지 찾아갑니다. 혼인잔치를 찍는 사람들이 가까이에 붙어 있는 동안, 저는 멀거니 떨어져서 예식장 풍경을 넓게 담아 봅니다. 가까이에서 얼굴을 크게 담는 사진도 몇 장 찍어야 할 테지만, 예식장 둘레가 어떠했고 누가 왔으며 어떻게 기뻐해 주었는지를 담아내어 건네주어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식장 사진을 찍을 때 꼭 신랑신부 얼굴만 찍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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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처럼 쓰기도 하는 가방을 버리지 않고 한쪽에 두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안에 넣어 보지만 아직 새끼한테는 너무 큽니다. 작은 바구니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하며 무엇으로 보금자리를 삼을까 하다 보니, 자전거 헬멧이 보입니다. 그래, 요놈이 꼭 맞겠구나. 수건으로 바닥을 깔고 새끼 고양이를 넣은 다음 위를 푹 씌웁니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는 헬멧 품에 안길 때보다 제 무릎 품에 안길 때 한결 새근새근 잠듭니다. 이 녀석도 고운 목숨이니까요. 이 녀석도 몸속에 따순 피가 흐르는 목숨이니까요.

무릎에 올려놓고 한손으로 등판을 어루만지며 책이라도 펼쳐 봅니다. 우리 아기 키울 일로도 생각이 많은데, 새끼 고양이 키우는 일을 새삼 생각해야 한다니 이 무슨 일인고 싶지만, 예수님 말마따나 "뜻대로 하소서"입니다. 사람으로서 고양이 새끼를 살려내는 몫이 나한테 주어지면서, 이렇게 고운 목숨을 살려내는 길에서 나를 살려내는 길 또한 찾으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침 그제 장만하여 읽고 있는 <풍부한 유산>(P.라핀/오영숙 옮김, 성바오로출판사, 1991)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룩한 사람으로 모시는 '요한 보스코'를 낳아 기른 '말가리다 보스코'라는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세상이 온통 핏빛 전쟁과 무거운 세금(전쟁할 돈을 모으고 군인을 먹여살리는 데에 들어갈 돈 때문에 무거운 세금)으로 농사꾼들 허리가 끊어지는 때에 농사꾼 딸로 태어나 남편마저 일찍 잃고 홀로 시어머니까지 다섯 식구를 먹여살리던 어머니인 말가리다 보스코라고 합니다. 거룩한 요한 보스코는 세상 어느 곳 어느 때에나 가장 거룩하지만 가장 낮은 이름인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거룩한 사람'이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입니다. 곰곰이 생각에 잠깁니다. 내가 거룩한 사람이 된다면 내 어머니 또한 거룩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아니 사람들이 거룩하게 여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꾸로, 내가 못난 사람이 된다면 내 어머니 또한 사람들한테 못난 어머니라고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어머니로서는 당신 모든 마음과 힘을 쏟아 당신 아이를 훌륭히 키우려고 했을 테지만, 당신 아이 스스로 홀로선 다음부터 얼마나 애쓰느냐에 따라서 어머니 이름자리가 달라집니다(그렇지만, 당신 아이가 못난 사람이 된다 하여도 어머니는 거룩한 분입니다).

흙 없는 도시에서도 꽃밭을 가꾸는 길은 어김없이 있습니다. 늘 흙을 가까이하며 살아온 분들은 조용히 꽃밭을 가꾸며 이웃들과 즐거이 나눕니다.
▲ 골목길 꽃밭 흙 없는 도시에서도 꽃밭을 가꾸는 길은 어김없이 있습니다. 늘 흙을 가까이하며 살아온 분들은 조용히 꽃밭을 가꾸며 이웃들과 즐거이 나눕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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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오늘을 사는 나한테 다른 무엇보다 '어머니 마음'을 읽는 눈이 있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내 품에 왔는가 싶습니다. '아버지 마음'이고 '어머니 마음'이고 살뜰히 읽어내지 못하는 나한테 참 사람됨을 일깨우고자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하늘에서 똑 떨어지듯 내 앞에 나타났는가 싶습니다.

"하느님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을 만드셨으니, 하느님도 아름다운 분임에 틀림없단다(53쪽)." 말가리다 보스코는 요한 보스코를 비롯한 세 아이한테 늘 이와 같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아침해를 보고 저녁해를 보면서, 이 아름다운 노을을 아름다이 느낄 수 있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만든 분을 생각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빚은 아름다운 분이라. 틀림없이 이분은 아름다운 마음이요 아름다운 몸이요 아름다운 머리요 아름다운 가슴이었을 테지요. 마음 한구석부터 몸 한끝까지 온통 아름다움으로 고르게 이루어져 있지 않고서는 아름다움을 펼칠 수 없을 테지요. 작은 생각주머니부터 큰 생각주머니까지, 세상을 읽는 눈썰미부터 세상을 껴안는 가슴팍까지, 어느 곳이고 아름다움으로 빛나지 않고서야 아름다움을 기꺼이 나누며 살아갈 수 없을 테지요.

얼마 안 되는 땅뙈기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어느덧 우람한 나무가 되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웁니다. 고작 한두 평 될까 말까 한 흙에 뿌리를 내리고도 우람하게 가지를 뻗고 줄기를 높이는 골목나무를 올려다보면서, 도시라는 곳과 개발이라는 삽날을 떠올립니다.
▲ 골목길 나무 얼마 안 되는 땅뙈기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어느덧 우람한 나무가 되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웁니다. 고작 한두 평 될까 말까 한 흙에 뿌리를 내리고도 우람하게 가지를 뻗고 줄기를 높이는 골목나무를 올려다보면서, 도시라는 곳과 개발이라는 삽날을 떠올립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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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빈자리에 몇 마디를 끄적입니다. '우리가 찍는 사진이라면 이와 똑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진이어야겠구나 싶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은 아무개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하는 소리라든지, 훌륭한 사진을 찍은 아무개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하는 소리라든지, 살냄새 짙은 사진을 찍은 아무개는 살냄새 짙게 세상을 부대낀 사람입니다 하는 소리라든지 하면서.'

이제까지 사진을 찍어 온 발자국을 더듬어 봅니다. 한 해씩 찬찬히 쌓인 열 몇 해 발자국이 부끄럽지 않았는가 돌아봅니다. 한 장씩 찍으며 이루어 온 사진꾸러미가 남우세스럽지 않았는가 되새깁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어떤 매무새로 사진기를 쥐었으며, 어떤 몸짓으로 내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 서면서 사진삶을 나누었는가 헤아립니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 찍는다는 말을 되뇌어 왔는데, 입으로는 '있는 그대로'일는지 모르나, 몸으로는 '무언가 겉옷을 씌우지' 않았는지 뉘우칩니다. 한결같이 '꾸미지 않는 사진'을 고이 찍는다는 말을 되풀이해 왔는데, 겉으로는 '꾸미지 않는 사진'일는지 모르나, 속으로는 '우쭐해지고 싶거나 자랑하고 싶은 빈 껍데기'는 아니었는가 뉘우칩니다.

앞선 사람들 좋은 발자국을 좋은 느낌 그대로 받아먹은 내 사진이었는지 톺아봅니다. 앞선 사람들 아쉬운 발자국을 잘 삭여내고 걸러내며 내 길을 내 나름대로 닦아 온 내 사진이었는지 가름해 봅니다. 누구 앞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사진이 아니라, 나 스스로 사진 한 장 이루어 내는 자리에서 참되고 올바르고 아름답게 사람과 삶터를 마주하고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헌책방 헌책은 오래도록 뒹굴었을 뿐 아니라 숱한 손길을 타면서 곱게 닳아 있습니다. 곱게 닳면서 고운 냄새를 내뿜으며, 책손 모두한테 부드러움과 차분함을 선물해 줍니다.
▲ 헌책 냄새 헌책방 헌책은 오래도록 뒹굴었을 뿐 아니라 숱한 손길을 타면서 곱게 닳아 있습니다. 곱게 닳면서 고운 냄새를 내뿜으며, 책손 모두한테 부드러움과 차분함을 선물해 줍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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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배부른 생각은 없었다 싶기도 하지만, 꼭 그렇게 나를 잘 다스렸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제까지 알뜰살뜰 꾸려 오지 못한 사진길이었다 한다면, 자꾸 지난날에 매이기보다는 앞으로 걸어갈 사진길에서만큼은 어긋남이나 어설픔이나 어리석음이나 어리숙함이나 어깃장 따위가 깃들지 않게끔 슬기롭게 다스리자고 다짐합니다. 여태껏 해 온 사진은 모자람과 아쉬움이 가득하다면, 여태껏 해 온 사진은 깡그리 잊고, 오늘부터 내 사진은 모두 새롭게 열자고 마음먹습니다. 오늘부터 사진 새내기가 되어, 처음으로 사진을 만난 사람 마음가짐을 갈고닦으며 살아가자고 두 손을 모두어 가슴에 대 봅니다.

저는 아름다이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랑스레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수하게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곰살궂게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진기를 든 손을 부끄러워 할 까닭이나 사진기를 든 손을 자랑스러워 할 까닭이 없이, 사진기는 그예 사진기일 뿐이며, 제 삶을 꾸리는 길에서 사진이라고 하는 좋은 벗님 하나 있어 내 몸과 하나로 맞춘다고 여길 뿐이기 때문입니다.

제 무릎에서 나즈막한 목소리로 아옹아옹거리며 배고프다 칭얼대는 새끼 고양이 등을 쓸어내리듯 사진기 단추를 눌러야 한다고 새삼 느낍니다. 손바닥 하나에 안기는 새끼 고양이를 안듯 사진기를 들어야 한다고 거듭 느낍니다. 새끼 고양이가 배고파 하는지 알아채는 마음으로 사진기 눈으로 들여다보이는 세상을 알아가야 한다고 새록새록 느낍니다. 고양이한테는 고양이 길이 있고 사람한테는 사람 길이 있으나, 둘은 때때로 반가이 만나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가슴으로 깨달아야 한다고 또렷이 느낍니다.

잠든 아기 사진을 한 장 찍는데, 찰칵 소리에 퍼뜩 잠에 깹니다. ‘아빠 뭐냐?’ 하는 뚱한 얼굴일 때에 다시 한 장 찍습니다. 부시시한 모습을 찍었으니 나중에 아이가 커서 보면 서운해 할지 모르지만, 부시시한 모습도 우리 아기가 크며 보여주는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 잠에서 막 깬 아기 잠든 아기 사진을 한 장 찍는데, 찰칵 소리에 퍼뜩 잠에 깹니다. ‘아빠 뭐냐?’ 하는 뚱한 얼굴일 때에 다시 한 장 찍습니다. 부시시한 모습을 찍었으니 나중에 아이가 커서 보면 서운해 할지 모르지만, 부시시한 모습도 우리 아기가 크며 보여주는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 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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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빗줄기를 뚫고 먼길을 나서야겠군요. 몸뚱이 큰 사람은 돌고 도는 전철길에 끝도 없이 시달리고 들볶이는데, 새끼 고양이가 잘 버티어 낼 수 있기를 빕니다. 아니, 시달리고 들볶이는 전철길을 외려 웃음으로 복닥이고 기쁨으로 맞아들이는 만남터로 느끼는 가운데 사진하는 내 마음을 고쳐먹어야겠다고 다시금 생각머리를 잡습니다. 저는 바보라서 참 금세 잊습니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 인터넷방이 있습니다.

[우리 말과 헌책방 이야기] http://hbooks.cyworld.com
[인천 골목길 사진 찍기] http://cafe.naver.com/ingol
[작은자전거 : 인천+부천+수원 자전거 사랑이] http://cafe.naver.com/inbusu



태그:#사진말, #사진, #사진찍기, #사진이야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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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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