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기불황으로 인해 저희 사무실에도 기존의 회식을 줄이고, 단합대회 형식으로 경비를 줄여 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토요일 사무실 단합대회를 자전거하이킹으로 다녀 왔습니다.
오늘 자전거 하이킹 코스는 진주 문화예술회관 아래 강변에 자전거 대여소에서 시작하여 진양교를 건너...남강변을 따라 자전거로 전용도로를 따라 쭉 ~~~ 진주 금산교 까지가 목적지이었습니다.
진주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진양호부터 평거동, 신안동 일대는 물론 , 망경동, 칠암동, 가좌동 까지도 잘 정비되어 있고, 도동 쪽을 있는 강변은 현재 상평교 부터 금산교까지 구간을 현재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진주는 남강이라는 자연적인 환경을 잘 활용하여 진주 끝과 끝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완료 하였거나 현재 공사중 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고 2월의 마지막날 시행한 단합대회였고, 자전거 하이킹으로 직원간에 또는 직원과 사장님과의 모처럼 사적인 대화속에 많이 웃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더불어 운동하고 먹는 점심 오리고기는 한층 더 즐겁게 하였습니다.
틀에 박힌 직장생활의 지루함을 한번에 날려 버릴것 같이 즐겁게 웃으며 아무 사고 없이 단합대회를 마쳤습니다.
진주 남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운동도 하고, 단합대회 경비도 절감하고, 직원들의 마음까지 즐거워 지는 1석 3조의 단합대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www.news4000.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