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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며칠 전 세상천지가 눈 속에 묻혔다. 한라산은 중국 관광객들로 넘쳐 나고 368개 오름은 눈옷을 입었다.

 

차량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제주 한라수목원은 며칠 사이에 겨울과 봄을 오락가락하며 시민들을 반겼다.

 

음식을 두고 싸우기도 하고 한가하게 낮잠도 즐기며 운동하는 사람과 한 몸이 되어 15여분을 한가하게 지냈다.

 

돼지는 복을 가져다준다 한다. 이번 돼지 떼 출현은 눈 덮인 돼지우리에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던 돼지들이 집단 탈출해 제주 한라수목원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한다. 

 

돼지는 우두머리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이 있으며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동물이다. 돼지는 통통한 몸과 짧은 다리를 가진 잡식성 동물이다. 한국에서는 약 2세기 전부터 토산종 돼지가 사육되어 왔다. 제주 돼지는 검은색에 작은 체구로 맛이 좋아 인기가 높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제주인터넷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한라산,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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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통일교육위원, 한국녹색교육협회이사,교육부교육월보편집위원역임,제주교육편집위원역임,제주작가부회장역임,제주대학교강사,지역사회단체강사,저서 해뜨는초록별지구 등 100권으로 신지인인증,순수문학문학평론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음(특히 제주지역 환경,통일소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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