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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이하 경기본부)는 10월 25일,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쌀 나누기" 행사의 일환이다.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각 지역의 여성회와 청년회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 산하의 각 지역 본부 등에서 참여하였다.

 

 

오전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벼베기 체험 등을 진행하였고, 점심식사 후에 메뚜기 잡기, 볏짚으로 새끼 꼬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경기본부에서 진행하는 "통일쌀 나누기" 행사는 '우리 농촌에는 희망을, 북녘 동포에게는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농민회 경기도 연맹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농민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5만5000원에 판매하고 5만원 어치의 쌀은 소비자에게 보내주고, 5000원 상당의 쌀은 북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이 사업에 대해 경기본부 안영욱 사무처장은 "직거래를 통해서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고, 이북 동포들에게 쌀을 보냄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에 통일쌀 북송 문화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통일쌀을 구매하면 12월 초순부터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보내진다. 통일쌀 구매신청은 11월 말까지 가능하다(신청 가능 번호 : 031-411-6150).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통일쌀, #경기도, #615공동선언, #가을,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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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에서의 통일운동 및 진보적 사회활동을 취재보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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