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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빈대떡을 맛볼 수 있는 코너
▲ 빈대떡 코너 마포 빈대떡을 맛볼 수 있는 코너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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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일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청계천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초가을이라 그런지 낮에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비치지만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마침 서울 푸드 페스티벌 마지막 날이라 청계천 주변에선 먹거리 행사와 사물놀이 등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인 비빔밤코너랍니다
▲ 푸드페스티벌 행사장인 비빔밥코너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인 비빔밤코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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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삐에로는 사람들과 아이들 앞에서 한껏 재주를 뽐내고 있었고 청계천의 맑은 물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 못하는 아저씨들은 넥타이를 맨 채 양복을 걷어 올리고 물 속에 발을 담그기도 했답니다. 

 흐르는 물에 발담그기도 하고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눕니다
▲ 청계천 변 흐르는 물에 발담그기도 하고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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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바지를 걷고 발을 담그는 시민들
 양복 바지를 걷고 발을 담그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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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물이 시원스레 흘러갑니다.
▲ 맑고 아름다운 청계천 맑은 물이 시원스레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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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게 삐에로 공연을 감상합니다.
▲ 삐에로의 연기를 관람하는 모습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게 삐에로 공연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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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의 물고기 작은 물고기를 손에 잡아 주는 아빠와 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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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에로의 묘기영상 컵 던지기 장면을 아슬아슬하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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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공원이지만 너무 맑고 깨끗한 이 지역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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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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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입니다.세상에는 가슴훈훈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등불같은, 때로는 소금같은 기사를 많이 쓰는 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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