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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이 땅의 희망
 "우리는 하나"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이 땅의 희망
ⓒ 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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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

6월 6일 현충일, 위기의 고려를 구한 위대한 장군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제10회 관악 통일문화제'가 열렸다.

서울대농대 학생들이 미니카드섹션으로 펼쳐 보인 한반도 깃발
 서울대농대 학생들이 미니카드섹션으로 펼쳐 보인 한반도 깃발
ⓒ 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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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한 이날의 행사는 각단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스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구민노래자랑대회의 뜨거운 열기로 대단원을 맺었다.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촛불에 담아 펼친 통일문화제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초여름 밤 하늘을 통일의 열기로 지폈다.

"미친 소, 미친 교육 냉큼 그만두시오!"
 "미친 소, 미친 교육 냉큼 그만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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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2시간 릴레이 촛불문화제의 열기를 낙성대공원에서도 함께해 광우병 쇠고기 반대의 목소리를 울리고, 손마다 촛불의 뜨거운 마음을 시청앞 광장의 시민들에게 전했다.

어깨춤이 덩실거리는 지역 주민들의 신명나는 축제
▲ 주민노래자랑 예선 어깨춤이 덩실거리는 지역 주민들의 신명나는 축제
ⓒ 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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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단체급식에 반드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케 하는 조례를 전국 최초로 통과시킨 관악구는 어느 지역보다 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저지하여 구민건강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동네다. 현재 진행되는 광우병 미국소 수입 반대 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의지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감찬장군의 늠름한 동상아래서 펼쳐진 제10회 관악 통일문화제
 강감찬장군의 늠름한 동상아래서 펼쳐진 제10회 관악 통일문화제
ⓒ 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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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든 촛불의 열기와 함께 흘러나오는 '대한민국 헌법1조'의 노랫소리에 낙성대공원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모녀의 손에 쥐어진 소담스런 촛불이 낙성대 공원을 환히 밝히고 있다
 모녀의 손에 쥐어진 소담스런 촛불이 낙성대 공원을 환히 밝히고 있다
ⓒ 김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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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6.15공동선언, #낙성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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