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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수입중단이 안된다. 그래서 모였다. 광우병 쇠고기 잡으러 관악구 동네사람들이….

 

20일 오후 7시 관악구 신림사거리 GS문고 앞마당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청계광장의 외침으론 부족하여 관악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쳤다.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신림9동 녹두거리에서 신림4거리까지 전교조 관악동작지회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와 광우병쇠고기 수입중단'을 주장하며 거리행진을 하였다.

 

 

최초로 광우병 파동의 쓰라린 역사를 지닌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왔다는 한 시민은 자

유발언을 통해 당시 영국의 경험담을 자세히 설명하여 참석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국민의 80% 이상이 이토록 반대를 외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부당국자들은 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그들은 귀도 눈도 없는 사람들인가? 민심의 의중도 모르는 철부지

정부를 더이상 신뢰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다고 외치는 관악구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는

차가운 보도블럭 위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다음은 관악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미친소-미친교육 반대를 위한 관악연대' 소속 단체다.

 

관악주민연대, 관악사회복지, 도림천을 살리는 주민모임, 난곡지역단체협의회, 봉천3동 평화의집, 교육공동체 두리하나, 전교조 초등지회, 전교조 중등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관악동작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통일세상을 열어가는 관악청년회, 진보신당 관악구당원협의회, 민주노동당 관악구위원회,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푸른공동체 살터

 


태그:#촛불문화제,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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