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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너비 50∼70미터짜리로, 인천 중ㆍ동구 골목집을 꿰뚫는 산업도로’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2006년부터 힘겹게 인천시 정부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데까지 밀린 가운데, 인천시장 ‘공사 강행 결재’까지 받은 종합건설본부는, 여태껏 주민 목소리를 한 번도 들으려 하지 않은 데에다가, 주민대책위원회는 ‘유령단체’라고까지 깎아내렸으면서, ‘공사 강행 통지서’ 한 장을 보내 왔습니다. 이제까지는 ‘대화 상대’가 아니라고 하더니, 공사를 강행한다고 하면서 ‘협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에 주민들은 산업도로 예정터에 천막을 치고 “산업도로 무효화를 외치는 농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곳 천막농성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날그날 갈무리를 해서 옮겨 봅니다. 개인한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 이름은 밝히지 않고 옮겨 적습니다. (글쓴이 말)

 

 

 ‘산업도로 반대’  천막농성 1일째 (2008.2.28.)

 

(14:20∼16:50)

시청 앞 집회를 마치고 배다리로 돌아옵니다. 낮밥을 먹고 나서 몇 사람이 남아서 산업도로 공사 예정터에 천막을 치기로 합니다.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립니다. 바닥을 다지고 동네에 내걸 걸개천을 만듭니다.

 

(19:00∼23:10)

바로 오늘부터 천막에서 밤샘농성에 들어가느냐를 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은 그대로 두고 내일부터 지키기로 합니다. 오늘 천막을 치기는 했으나 바람막이와 추위나기를 곧바로 풀 수는 없습니다. 아쉬운 대로 스티로폼 몇 장과 비닐깔개를 마련해 놓습니다.

 

 

 ‘산업도로 반대’ 천막농성 2일째 (2008.2.29.)

 

(08:00∼08:40)

주민대책위원회 긴급 아침모임을 엽니다. 아침모임에 나온 분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 3인 4교대로 여섯 시간씩 지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런데 너무 이벤트적 아닌가? 중심의 심지에 박아 놓을 수 있느냐인데, 하루이틀 천막 쳐 놓고 있다가 마는지, 비상체계라는데, 지금 대책위원회 사람들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 천막을 노인들 경로당화 하면 어떨까요?

- 추워서 못 있어. 잡술 것도 갖춰 주어야 하는데.

- 장구 연습 하는 아주머니들을 여기서 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 시끄러워서 주변에서…….

- 그런데 매일 나오기는 힘들잖아요.

- 일단 천막은 쳤는데, 걷는 시점은?

- 다시 공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어야.

- 장기화될 수 있겠네요.

- 지속적으로 될 수 있느냐가 문제예요. 조직으로 움직여 주는 데는 성당밖에 없잖아요. 주간에 지키자고 하는데, 그들이라고 해도 낮에는 천막을 함부로 치우지 못할 거예요. 밤에 몰래 나와서 싹 걷어가더라도.

- 밤에는 자야 할 텐데.

- 그런 조건이 있다는 거지요. 천막 주위에, 우리가 올인할 때, 지금처럼 썰렁썰렁이 아니라, 컨테이너도 주위를 꾸며내지 못했습니다. 지나갈 때 주민들이 쳐다볼 수 있게 무언가를 꾸며야 합니다.

- 지금 이 시점에서 반대를 안 할 수 없잖아요. 뭔가를 해 봐야죠. 해 보아야 하는 거예요. 마음은 천막에 가기 싫어해도, 1/10은 거기 보내 줘야 하지 않을까요.

- 그게 그냥 마음을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가 길막기에 올인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봐요.

- 컨테이너를 옮기는 건 어떤가요?

- 컨테이너는 터널 앞쪽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 이런 컨테이너는 더 치우기 쉽거든요. 구간에 따라 공사장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양쪽을 다 막으려면 두 군데 있어야 하는데.

- 난로 하나 놓고, 전기는 ㅅ사장님한테 부탁을 해 보려고요.

- 천막만 설치?

- 바닥 작업 했어요.

- 오늘 중에 전기 설치하고.

- 일단 3월 3일에 공사 재개 한다고 하니까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낮에는 최소화하고 밤을 지키는 걸로 해 보아야 해요. 힘들더라도 역할분담을 해서.

- 만약에 정식으로 하면, 저는 새벽 5시부터 9시에 나가서 지킬 수 있어요.

- 노숙자가 오면?

- 노숙자는 괜찮은데, 송림건설은, 그동안 공사하려고 기다리다가 물 만난 물고기가 되었는데,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낮에는 못한다고.

- 월요일 아침에 재개해요? 그때는 신부님과 얘기해서 저지는 할 텐데, 장기화되면 희생해서 누구보고 지키라고 할까. 노인 분이나 아주머니로는…….

- 밤에는 힘들고, 낮에는 와서 일이 있어야 할 거예요.

- 선전물도 만들고.

- 텔레비전 갖다 놓고 밤에 비디오 상영이라든지 할 수 있고.

 

 

- 토요일 성당 아침미사 마친 다음에, 신부님이 신자 분들을 이끌고 동네 문화탐방을 해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이곳이 문화와 역사가 깊은 곳이지만 나이든 분들도 제대로 못 깨닫거나 모르는 분도 있으니, 이성진 선생님이 마이크 들고 이야기해 주면서 30분쯤 돌며 알려주어도 좋을 테고, 일요일 저녁미사 마친 다음에, 성당부터 촛불을 들고 죽 내려와서 천막 둘레에서 촛불집회를 해 볼 수 있을까요.

- 솔빛주공 127동에 사는 분이 전화가 왔어요. 베란다에서 내다보면, 저쪽 공사장 사무실이 굴로 가까이 다가간다고. 거기 창문이 열세 개 있다는 것까지 보고 있는데, 자꾸만 가까이 옮겨 간대요. 이런 거 싫은 사람은 벌써 집 팔고 나갔대요. 산업도로 나면 자기도 소음은 물론이고 먼지 때문에 못 산다고, 그래서 이런 집회가 있으면 그분보고 주변에 말씀 좀 해 주면서 나와 달라고 했어요.

- 홍보가 안 된 건 아니에요.

- 분위기 조성을, 촛불집회를 하면, 위에서 보면 무얼 하나 효과가 있지.

- 들리는 소리로, 거기에서 이짝은 반대하고 저짝은 싫어한다고. 이리로 큰차가 안 지나가게 되면 그리로 지나간다고.

- 저도 거기 살아요.

- 반대한다며 움직이지는 않지만 말로만 얘기해요.

- 우리 아파트는 다 집 팔고 가야지 생각하니까 안 움직이는 거예요.

- 당번이나 몇 사람 필요한지 얘기되어야 할 거 같아요. 프로그램도 여기서 짜야 하나?

- 내일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이 일은 인천의 중심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그것을 지키는 일도 필요한 거예요. 삼일절은 독립이에요. 우리는 서민의 독립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귀신으로 사는 명절이 아니라 사람으로 사는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이런 독재가 없어요. 박정희나 일당독재는 저리 가라예요. 서민이 스러져 가는 시대예요. 우리가 알아야 하고, 어디로 가는지 중심을 잡아서 가야 하는데, 인천시 쟤네는 도구예요, 도굽니다. 로보트보다 더해요. 시가 상정하는 대로 그냥 가요. 우리는 그냥 죽어가야 해요. 부르도저로 밀면 깔려야 하니까. 밥먹고 사는 것에 눌려서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이런 자각에서 일을 해야지, 저쪽에 맞춰서 이렇게 해 나갈 수는 없어요.

- 지금은 한 주 한 번 회의로는 안 되고.

- 날마다 해야 해요.

- 정기회의는 주마다 한 번 있고, 아침모임을 하며, 주민감시로 하는 쪽으로 이야기 정리를 하지요.

- 다들 9시에 일을 시작하니까 8시에 하지요.

- 천막도, 일단 야간에는 지키기로 하고.

- 최소 2인 이상이 되어야 해요.

- 저쪽에서도 으름장 놓는 일을 하지요.

- 시간은 저녁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출발은 오늘 제가 하지요.

- 오늘은 전기 하고, 난로 놓으면 되고.

- 그런데 천막이 너무 귀퉁이인 거 같아.

- 아니, 그래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예요.

- 사람이 이쪽 저쪽 가는 사람들 중간을 볼 때 …….

- 문화반점에서 정인봉 씨 사무실 가는 중간에 놓으면.

- 차 지나가는 게 안 보여요.

- 위치 잡는 건 다시 잡겠습니다. 주차하는 것도 반대하는 거니까, 3구간과 1구간에 동시에 보이는 곳이 좋겠다고 해서, 태창문구 옆에 놓았는데.

- 3월 1일은 솔빛에서 할게요.

- 내일입니다.

- 내일 11시쯤 깃발 들고 돌면 어때요?

- 다?

- 공사가 재개된다니까, 우리는 멈추지 않겠다는 거지요.

- 조회가, 아침마다 한다는 겁니다.

- 이런 조회를 천막에서 하면?

- 그럼, 내일부터 천막에서.

- 책상도 옮겨야 하나.

- 아닙니다. 바닥에 앉아서.

- 일요일까지 성당 지키는 지원자 찾아볼게요.

- 그 다음에 1인시위는 어떡할까요?

- 새벽 6시부터 8시까지가 중요할 거 같아. 그 사람들이 7시에 일하러 나오니까.

- 그리고 내일은 선전물들을 갖다 놓고.

 

 

- 시청 앞에도 나가야 할 텐데.

- 그동안 시청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현장 중심으로,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하느냐를 생각해야지요. 필요하면 제스춰를 갖추는 것으로.

- 일단 3월 3일까지 여기서 보고.

- 시청은 월, 화에 가니까, 일단 지역주민한테 알리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솔빛주공 주민만 일어서 주면 좋은데.

- 테이프 말고 풀을 쑤어서 벽보를 붙이면 좋겠어요. 보니까, 저쪽에서 싹 돌면서 포스터를 깨끗이 떼어냈어요. 우리 컨테이너에 붙인 것까지 떼어낸 것을 보면.

- 벽에 붙이는 거니까 조심스럽게 되더라고.

- 공사강행 되는 거 보이면 알려 달라고, 적어서 붙여야지요.

- 신자를 넘어서 주민이 되어 함께해 주면 좋겠습니다.

- 어제 세어 보니까 75명(송림성당 참가 숫자)이더라고요. 지난번보다 적게 나왔어요. 신부님이 나서니까 보고 따라오지.

- 조직판 만들어 놓았으면 스스로 연락해야 하는데.

- 그게 우리 역사예요. 다 숨었어요. 나서면 다쳤거든요. 거기에 나서면. 이번에 우리 역사를 치유하는 셈입니다.

 

 

(19:05∼23:20)

천막에 모여서 ‘배다리 지키는 시민모임’ 회의를 열다. 솔빛주공 주민 한 분, 신부님 오시고, 시민모임 사무국장 님들 모임.

 

- 허물어도 새로 다시 만들면 된다는 논리예요.

- 천막에 전기 끌어오는 일 문제로 두 시간을 썼어요. 저기 가서 알아보니, 자기네는 빨리 길이 나서 세를 주어야 하는데, 하고 걱정을 하더라고요.

- 예비자후보한테 설문을 보냈는데, 무소속 쪽 두 분은 ‘그런 게 있어요?’ 해요.

- 지금 배다리에서는 ‘시낭송회’만이 아니라 토론자리를 한 달이 아니라 주마다 해도 괜찮습니다.

- 월요일(3/3)은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새벽 6시에는 들어와 있어야 하고.

- 제가 새벽 다섯 시 반부터 여덟 시에 나와 있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나와 내가 하는 약속이에요.

- 인천시장까지 나왔으니까, 큰 저기가 없으면 밀어붙일 것 같은데.

- ‘길 홍수’가 난다는 거지.

- 지역 어르신들이 산업도로 막는다며 노력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밖에 안 되느냐, 우리는 이렇게 몸으로 부딪치겠습니다 하고,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님하고 최원식 인하대 교수님한테 말씀드리는 걸로 하지요.

- 생존권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서. 보이지 않는 피해잖아요. 그 특성이 있어서, 언제까지 가기 그렇고, 충돌은 어쩔 수 없고.

- 삶의 자리를 망가뜨리고 박물관 지으면 뭐 해요.

- 박물관은 박제된 곳이고, 동네를 살아 있는 곳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공무원은 자기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하거든요. 거기 누구야, 인천 건설교통국장 홍준오, 이런 사람들 이름 밝혀야 해요. 이들이 부서가 바뀌고 떠나면 자기네는 책임 없고 끝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 최기선 예전 시장부터 해서 이름을 다 밝혀야 해요.

- 배다리를 이 모양으로 만든 원흉이라고, 이름을 다 호명하는 거야.

- 중국에 가 보면, 한쪽은 새 건물 쭉 지어 놓고, 한쪽은 중국 예전 건물 그대로 놓고 보존하고 있어요.

- 제주도 가서 보니까 박제된 걸로 느꼈는데, 상품화되면 주어요. 자기들 스스로, 사람의 몸을 움직여서 해야, 수레를 끌고 지게를 지고 하던 일이 자기 몸에 어떤 노릇을 했느냐고, 그냥 고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동이 자기 몸을 어떻게 해 주었느냐를 하나하나 찾아내어 엮어낸다고요.

- 제 고향이 횡성인데 댐 짓는다며 메워서 집이고 나무고 다 그 안에 들어가 버렸어요.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와도 고향이 없는 거야. 뻥 뚫려 버려서 …… 여기서 이러는 것은 참 애석한 일이야. 안상수가 참 잘못하는 일이야.

 

 

- 자기 대통령 나갈 생각하니까 저러는 거예요.

- 저번에 얘기 들어 보니까, 자기는 두려울 게 없다는 사람이에요. 그냥 여기는 게임방이야. 자기가 게임하는.

- 여기도 텃밭과 골목길 다 없어지면, 여긴 아파트, 시멘트만 남는 거야.

- 골목 안쪽에 눈이 다 녹아요. 그 집과 집 사이 온기가 있는 거야.

- 눈이 오면 다 나와서 여러 번 쓸어내셔요. 눈이 오는 날 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니는데, 보면은 비질한 자국이 여러 차례 있어요. 한 번 쓸고 한 시간 뒤 다시 나와서 쓸고, 또 한 시간 뒤에 나와서 쓰시고.

- 골목길을 보면 쓰레기 하나 없어요. 늘 나와서 쓸고 계셔요.

- 내가 아파트 동대표인데도 옆집 사람 얼굴 보기 어려워. 길에서 서로 봐도 인사를 …….

- 아파트는 옆집이 문 하나밖에 없어요. 여기 골목에는 지붕도 있고 담도 있고 다 있는데.

- 아파트 동대표를 하는데, 늘 돈 가지고 다툼하는 것밖에 없어요. 오늘도 oo케이블에서 연락 왔는데, oo무상 해서 넣어 달라 그래요. 그래서 우리 애들 티브이 안 본다고 했어요.

- 예전에 허식 시의원이 이명박 후원연설을 해요. 그런 다음에, 산업도로 내야 해요 하고 말해요. 뭔 소리인가 하며, 허식 의원은 반대가 아닌가 했더니, 산업도로를 내야 여기에 큰 차가 안 들어온다고 얘기해요 …… 이네들은 산업도로 포기 안 할 거예요. 조금씩 주민들 안심시킨다며 주차장 만들고 나무 심고 그럴 거예요.

- 자기들은 산업도로 아니라고 하면서 도로를 낸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 걔네들은 송도부터 고속도로로 쫙 뚫는 것을 꿈을 꾸는 거예요.

- 산업도로는, 다른 대안이 없이 무효화밖에 없어요.

- 조금씩 양보하고 그러면 또 달라고 하며 산업도로로 밀어붙일 거예요.

- 만약에 공사 안 한다면, 200∼300년 동안 안 만든다는 약속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철수를 한다고 해도 언제 또 만들 수 있어요.

- 깨닫고 실천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완전히 야만의 시대인 거예요.

- 이걸 우리가 못 지키면 후세에 빚 지는 거예요.

- 우리가 이거 싸워서 막아내면, 이것이 소중한 거예요. 우리들은 지금 돈을 물려주려고 하는데, 돈이 아니라 다른 것을 물려주어야 해요. 돈만 물려주는 일은 아이들을 병신으로 만드는 일이에요.

-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으로 뽑아 준 게, 윤리를 돈하고 바꾼 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 걱정이 되어요.

- 돈이 적당히만 있으면 좋은데.

- 그 적당히가 점점 많아지니까.

- 후세한테 물려줄 땅을 권력으로 이용하고 있는 거예요.

 

덧붙이는 글 | 배다리를 지키는 인천 시민모임 인터넷방(http://cafe.naver.com/vaedari)이 있습니다. 이곳 인터넷방에서 여러 가지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는 힘을 북돋우는 말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태그:#산업도로, #안상수, #인천, #배다리,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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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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