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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습지공원의 가을풍경
▲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전경 갈대습지공원의 가을풍경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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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달뿌리풀은 형태가 비슷하여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 갈대와 달뿌리풀 식별하기 갈대와 달뿌리풀은 형태가 비슷하여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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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환경연구소와 국립중앙과학관, 전국주부교실 경기지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시화호 생태사진전'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11일 개막했다.

이 사진전은 오는 11월9일까지 계속되며, 10월 29일에는 그동안 국내최대 규모의 인공습지를 운영해 오면서 나타난 문제점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화호 인공습지의 효율적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진전에서는, 시화호환경연구소에서 시화호일대의 생태연구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희귀종 및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소개된다.

가을의 대표적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를 어떻게 구별할까...간혹 갈대를 억새라고 하기도 하는데..
▲ 억새와 물억새 구별하기 가을의 대표적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를 어떻게 구별할까...간혹 갈대를 억새라고 하기도 하는데..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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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태우기가 환경파괴라고 하는데..사실은 육상동물의 낙원이었다.
▲ 시화호 남측간척지의 아침풍경 갈대태우기가 환경파괴라고 하는데..사실은 육상동물의 낙원이었다.
ⓒ 시화호환경연구소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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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에선 상세한 해설을 통하여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생물종을 일반인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억새와 물억새, 달뿌리풀과 갈대, 칠면초와 해홍나물 등은 전문가도 쉽게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형태가 비슷한 식물들이다. 그러나 각 종의 식별할 수 있는 특징과 설명을 통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갈대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 가을과 자연을 배경으로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태그:#시화호, #생태사진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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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분류 및 생태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공기업 연구소에서 환경생태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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