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서울 청담동 'Studio #2' 에서
ⓒ 공군사관학교
절도 있는 모습의 대명사로서 푸른색의 심플한 제복을 입고 종종 주변에 출몰하곤 했던 공군사관생도들이 모처럼 제복 속에 담긴 비밀스런 속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함의 극치인 행사용 예복, 단정한 정복, 터프한 전투복, 그리고 땀에 젖은 운동복 등 다양한 복장을 소화해 내고 있는 사관생도들의 모습이 전문 사진작가에 의해 일반에게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공군사관학교는 내년 '05년도 화보와 달력 제작을 앞두고 패션 사진작가 김보하와 작업을 함께 했다. 작가 '김보하'는 현재 경일대와 순천향대에서 사진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보그> <마리 끌레르> <오트> <노블레스> <바자> 등 유명 패션 잡지와 소르젠테, 이신우, 소시에, 레노마, 갤럭시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사진을 제작하며 국내외 명성을 쌓아온 전문 사진작가.

패션사진 작가의 카메라에 잡힌 사관생도의 모습은 이제껏 보아왔던 군인다운 모습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고 있다. 끈끈한 전우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 학업과 훈련에 정열적으로 자신을 불사르고 있는 젊은 사관생도들의 땀과 미소가 패션사진 작가의 시각으로 이색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주로 공군사관학교 현지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일부는 서울 청담동 작가 개인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사관생도들은 자발적으로 생도생활의 진지함이 묻어나는 장면을 직접 작가에게 추천했으며, 하늘에 대한 꿈과 정열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에 제작된 사진집은 각급 학교 및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사관생도 관숙비행
ⓒ 공군사관학교
▲ T-41 항공기 탑승
ⓒ 공군사관학교
▲ 청주지역 복지단체 원생 초청행사 <성무제>
ⓒ 공군사관학교
▲ 체력 단련
ⓒ 공군사관학교
▲ 군사훈련. 일반학은 155학점 이수
ⓒ 공군사관학교
▲ 무도수업
ⓒ 공군사관학교
▲ 겨울철 외출용 제복, 망토
ⓒ 공군사관학교
▲ 사관생도 외출
ⓒ 공군사관학교
▲ 작가 김보하와 함께, 청담동 'Studio #2'
ⓒ 공군사관학교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