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우병우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국회가 나서겠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문제에 대해 너무 오래 끌고 있다며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국회가 나서겠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 원내대표는 "현직 검사장이 있을 수 없는 부정비리로 구속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민정수석 이슈에 숨어서 즐기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백혜련 부대표는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몸통은 넥슨과의 땅거래 관계, 도나도나사건 관련 전관예우 의혹, 정운호 몰래변론 의혹, 브로커 이민희와의 관계가 핵심이다"며 특별감찰과는 별개로 검찰수사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촬영·편집 : 홍성민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민 | 2016.07.26 13:4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