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성추행’ 안태근, 다시 주목 끄는 막장 답변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검찰 내 성추행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서 검사는 지난 29일 검찰 게시판에 자신이 당한 성추행을 고발한 데 이어 같은날 저녁 jtbc 뉴스룸에 나와 공개 증언했다.

이 자리에서 서 검사는 지난 2010년 서울 북부지검 소속이었을 당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사건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후에 검찰국장까지 승진 후 퇴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오마이TV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이 2016년 국회에서 노회찬 의원에게 ‘보고한 기억이 없다’고 대답해 ‘유명세’를 탔던 당시 영상을 노 의원실로부터 제공받아 싣는다.

| 2018.01.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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