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정원, 대학·은행 불법사찰 자행"

국정원으로부터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박원순(53)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평창동 희망제작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이사는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이유로 손배소송을 제기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선례가 없을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비판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김윤상 | 2009.09.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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