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천제는 서병채 근역서법연구원장이 집례했다. 서 원장은 와당문(瓦當文) 계승자이자 추사의 맥을 이어온 서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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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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