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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관에 안치된 성 카브리니

가톨릭에서는 성인의 시신은 썩지 않는다는 오랜 믿음이 있다고 한다. 카브리니의 경우 이장을 위해 묘소를 발굴했을때 15년이 지났지만 상당부분 부패되지 않고 잘 보존된 상태라 유리관에 안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얼굴과 손은 사망직후 밀랍으로 본 뜬 것을 사용했고 심장은 첫 사역지였던 이탈리아 코도뇨에 안치되어 있다.

ⓒ오윤우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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