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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영 (oppadalryu)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유엔군의 38선까지 총반격

1950년 9월 16일 유엔군의 총반격 공세가 시작됐다. 대구 정면을 돌파한 주공은 미1기병사단이었다.

인민군의 강력한 저항에 전진하지 못하자 18일 국군 1사단을 우측으로, 미24사단을 서쪽으로 긴급 투입하여 돌파에 성공했다. 낙동강 전선 전체적으로 9월 21·22일 인민군의 전선이 급속하게 붕괴하기 시작했다. 낙동강 전선만으로도 인민군의 공세에서 유엔군의 공세로 균형추가 넘어갔는데, 후방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전쟁의 판이 통째로 뒤집힌 것이다. 유엔군은 반격 개시 6일 만에 낙동강 전선을 완전히 돌파했다.

ⓒ봉주영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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