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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이 구간은 팔현습지에서 핵심 생태구간이다. 그런데 그 앞으로 저런 길을 내버리면 두 생태계가 단절돼 생태적 교란이 심각히 발생해 이곳에 거주하던 멸종위기종들은 이곳을 떠나게 될 것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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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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