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멕시코

멕시코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Tele Azteca의 메인 뉴스 앵커 Javier Alatorre가 새교과서에 대해 ‘공산주의교과서’라고 비평하면서 이 책 안에 맑스, 마오쩌둥, 스탈린, 폴 포트, 카스트로, 차베스의 망령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공산주의교과서’라는 말에 해시태그가 달려 있다. 당일 뉴스에서 그의 오픈 멘트는 다음과 같았다. “멕시코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아주 악랄한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이 정부의 교육부가 이번 학기에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하려는 교과서에 담겨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바로 공산주의 바이러스입니다. 공산주의의 망령이 기어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현 교육부가 그 망령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우리의 아이들이 이 책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내야 하겠습니다.”

ⓒ: Tele Azteca Hechos뉴스 캡쳐2023.09.1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