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국립수목원에 가서 그린 그림이다. 나뭇잎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주황색 물감을 뿌리니까 마치 나무가 품고 있는 생명력이 표현된 것 같다. 겨우내 얼었던 나뭇가지에도 봄이 되면 새 생명이 움트듯이 내년에는 모든 이에게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창환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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