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 홍명희문학비 세부
신영복선생의 글씨다. <임꺽정>은 철저하게 조선의 것으로 만들려 했다며 벽초가 밝힌 말을 그대로 새겨 놓았다.
ⓒ김정봉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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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