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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격리 시설 도착, 진천 주민들의 표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병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31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발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교민들을 태운 버스는 경찰차벽과 병력으로 차단된 차로를 따라 천천히 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을 향했다.

이를 바라보던 진천 주민 50여명은 앞서 비상대책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듯이 특별한 반대행동을 하지 않은 채 바라보기만 했다.

ⓒ유성호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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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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