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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한참 멍 때리다가 핸드폰을 들어 그동안 소원해진 친구들의 프사를 들여다 보았다. 영원할 것 같던 시간들을 함께 보내고 이제는 연락조차 뜸한 남이 되어버린 인연들

ⓒpexels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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