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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순례단

만성리 형제묘 옆에서 묘의 내력을 설명하는 주철희 박사. 여순항쟁당시 희생된 시신을 한 자리에 묻고 불태워 시신의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되자 죽어서라도 형제처럼 지내라는 의미로 형제묘라 불렀다. 초기 묘비뒷면에는 125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으나 좌익후손이라는 멍에 때문에 평생을 힘들게 산 유족 중 한 분이 글자를 지워버렸다.

ⓒ오문수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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