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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 풀빛, 1984

젊을 적에 읽었을 때는 모두 다 좋았다. 시가 길어도 좋았다. 그런데 이제는 모두 다 좋지는 않다. 그래도 〈신혼 日記〉 〈포장마차〉 〈가리봉 시장〉 〈지문을 부른다〉 〈휴일특근〉 〈노동의 새벽〉은 2018년 오늘 읽어도 감동이다.

ⓒ풀빛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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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말에는 저마다 결이 있다. 그 결을 붙잡아 쓰려 한다. 이와 더불어 말의 계급성, 말과 기억, 기억과 반기억, 우리말과 서양말, 말(또는 글)과 세상, 한국미술사, 기원과 전도 같은 것도 다룰 생각이다. 호서대학교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child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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