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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평창조직위 공동집행위원장)이 15일 오후 강원도 강릉 강원프레스센터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평창올림픽은) 절묘한 역사의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 국내 정치적으로도, 또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동북아 정세에 있어서도, 북미 관계에 있어서도, 경제적으로도. 만약 (평창올림픽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암담하다”라며 “그래서 이 역사의 선물을 잘 받아들였으면 한다. 그리고 차후에 한반도·한민족이 번영해나가는 토대로, 씨앗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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