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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지난해처럼 현장에서 합의판정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판독센터가 제 몫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유준상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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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보다는 정갈한 한정식 같은 글을 담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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