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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트나

나무 거룻배 ‘플레트나(Pletna)'

블레드 나루터에서 전통적인 나무 거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고 뱃사공이 열정을 다해 저어주며 불러주는 흥겨운 콧노래를 듣다보면 20여분 만에 블레드 섬에 도달하게 된다. 18세기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는 왕가의 별장이 있던 이곳이 시끄러워지는 걸 원치 않았다. 그래서 하루에 플레트나 23척만 운항했는데, 그 전통은 지금도 이어져 하루에 23척만 이 섬에 닿을 수 있다.

ⓒ박태상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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