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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부

사제 서품을 받은 지 20년이 넘은 천주교 신부(서울대교구 소속)가, 10년 넘게 교제한 여성에게 결별을 통보해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사진은 서울가정법원이 내린 판결문 중 일부.

ⓒ서울가정법원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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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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