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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문예위 회의록 삭제 제출 의혹에 곤혹스러운 박명진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 설립을 위해 대기업을 압박했다는 민감한 내용의 회의록을 삭제해 제출했다고 지적이 이어지자,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오른쪽)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성호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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