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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일이 생일인데' 아들 유골함 받아든 부친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 시신수습에 참여했던 고 김관홍 잠수사의 유골함을 고인의 아버지가 꼭 껴안은 채 납골당으로 옮기고 있다. 내일(20일)이 고인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권우성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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