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아이들은 저녁까지 마당에서 개구지게 놀았고, 밤새 눈이 내리는 줄 모르다가 아침에 깨어서 이렇게 살짝 쌓인 눈을 보고 대단히 반겼습니다. 올해에는 이보다는 조금 더 눈이 쌓여 줄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최종규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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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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