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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었니 사진아

집이 낡든 새것이든 대수롭지 않습니다.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곳에서 나를 낳아서 돌보며 사랑을 나누었으면 즐거운 보금자리입니다. 사진 한 장은 바로 이 사랑을 따사로이 보여줍니다.

ⓒ혜화동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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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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