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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일기27화 김경봉 조합원이 만든 천막농성장의 테이블

올봄 김경봉조합원은 테이블을 만들던 차에 연대하는 사람들과 할 수 있는 보드게임판을 만들었다. 브루**이란 이 게임의 구체적인 룰은 여러사람들이 조금씩 그려넣어 완성했다. 농성자들은 연대하는 시민들과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나누던 시간들이 최근 부쩍 그리워진다.

ⓒ최문선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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