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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mith)

그저 그런 계약이 아닌 사람과 사람사이의 모든 일에는 진심이 전해져야 한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신규거래시 드릴 책의 간략한 소래를 담은 한장짜리 엽서에 편지를 쓰고있습니다.

ⓒ추현호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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